블랙록,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옮기다
블랙록, BTC와 ETH를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전하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이 풀서비스 기관 중개 플랫폼인 코인베이스 프라임에 약 4억 4,188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 5,100개와 7,185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 30,280개를 이체했습니다.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잠재적인 매도세와 광범위한 시장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전략적 변화인가, 아니면 매각이 임박한 것인가?
블록체인 분석 업체 온체인 렌즈(Onchain Lens)가 밝힌 이번 거래는 최근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에서 발생한 자금 유출과 일치합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IBIT는 2월 26일 하루 동안 4억 1,810만 달러 상당의 5,002 BTC를 매도하며 최대 규모의 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사흘 연속 마이너스 흐름에 따른 것으로, 시장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관측통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일상적인 유동성 관리의 일환인지, 아니면 임박한 매도 압력의 신호인지 추측하고 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블랙록이 자산을 처분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반면, 다른 투자자들은 블랙록의 의도적인 청산 전략이라기보다는 주주 활동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한 주 동안 거의 12% 하락하여 이 글을 쓰는 현재 85,79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1월의 사상 최고치인 109,114달러에서 21.19% 하락한 가격입니다. 비트코인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까지 급락하여 극도의 공포를 나타내며, 이는 2022년 11월 FTX 폭락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입니다.
이러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앤서니 폼플리아노와 같은 업계 전문가들은 거시경제 요인과 유동성 변화로 인한 장기적인 급등을 예측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경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어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로 블랙록의 암호화폐 전략에 대한 추가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1조 5천억 달러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블랙록은 일부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의 1~2%를 비트코인(BTC)에 할당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다중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의 일부인 이 제안은 거대 금융 기관의 주요 지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