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3.2025
Dmytro Kharkov
Dmytro Kharkov
트레이더스 유니온 편집자
06.03.2025

솔라나 랩스 공동 설립자, 국가 암호화폐 보유고 설립 반대

솔라나 랩스 공동 설립자, 국가 암호화폐 보유고 설립 반대 솔라나의 공동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탈중앙화 위험을 경고하며 미국의 암호화폐 준비금에 반대합니다.

솔라나 랩스의 공동 설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정부의 통제가 블록체인 기술을 뒷받침하는 탈중앙화 원칙을 약화시킬 것이라며 미국의 암호화폐 준비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야코벤코는 최근 X에 올린 글에서 정부가 암호화폐 준비금을 관리하게 되면 탈중앙화의 본질이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크립토폴리탄은 보도했습니다.

그는 대신 연방준비제도의 실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준비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하고 합리적으로 정당화된" 기준에 따라 국가가 관리해야 하며, 희소성이 입증된 비트코인만이 자격을 갖출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준비금 구성에 대한 논쟁

야코벤코의 발언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잠재적인 국가 암호화폐 준비금 구성과 관련해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준비금에 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비트코인(BTC), 이더(ETH) 등의 디지털 자산을 포함할 것을 제안했지만, 야코벤코를 비롯한 많은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는 비트코인의 견고한 특성만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적합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분석 회사인 폴리마켓은 현재 미국에서 비트코인의 약 64%가 준비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이 42%로 그 뒤를 이었고, XRP와 SOL이 각각 약 29%와 28%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리플 경영진은 다중 자산 접근법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준비금에 SOL을 포함시킬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제안은 알트코인의 도입이 준비금의 효과를 희석하고 규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비평가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탈중앙화 및 벤처캐피탈의 영향력에 대한 우려

전 국가안보국 내부 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은 솔라나가 벤처캐피털 자금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논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스노든은 이러한 의존도가 네트워크의 탈중앙화를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솔라나는 독립성이 제약되어 있기 때문에 "감옥에서 태어났다"고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견해 속에서 업계 리더들은 미국의 암호화폐 준비금이 여러 자산에 분산되어야 하는지, 아니면 핵심 속성을 보존하기 위해 비트코인에만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해 여전히 의견이 분분합니다. 정책 입안자들과 암호화폐 애호가들이 다가오는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기다리는 가운데, 암호화폐 준비금 구성에 대한 논의는 규제, 탈중앙화, 혁신 사이의 지속적인 긴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 저희는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최고법률책임자 스튜 알데로티를 포함한 리플 랩스 경영진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새로 발표된 미국 암호화폐 준비금에 솔라나의 SOL을 포함하도록 로비를 벌였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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