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가 나스닥의 그레이스케일 헤데라 트러스트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HBAR 4% 상승
GHT 출시가 가까워집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나스닥의 그레이스케일 헤데라 트러스트 주식 상장 및 거래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SEC의 이번 승인은 이달 초 나스닥이 헤데라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인 HBAR을 보유하게 될 그레이스케일의 투자 상품에 대한 승인을 요청하는 양식 19b-4를 제출한 데 따른 것입니다.
SEC는 이 서류를 수락함으로써 21일간의 공개 의견 수렴 기간을 열었으며, 그 후 규제 당국은 승인, 거부 또는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HBAR ETF 시장과 규제 변화
HBAR은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16번째로 큰 암호화폐입니다. 현재 그레이스케일과 카나리아 캐피털이 HBAR ETF를 출시할 계획인 유일한 자산 운용사입니다.
지난달 나스닥은 카나리아 캐피털의 현물 HBAR ETF를 위해 SEC에 양식 19b-4를 제출했습니다.
SEC의 승인이 승인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대한 규제 당국의 입장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SEC의 거부로 인해 유사한 신청이 철회된 이전 사례와 대조적입니다.
24시간 동안의 HBAR 가격 변동 추이. 출처: 코인마켓캡
발표 이후 HBAR은 24시간 동안 4% 가까이 상승하여 0.20달러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었습니다.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자산 제공 확대
그레이스케일의 제안은 SEC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따른 것입니다. 나스닥은 코인베이스 파생상품과의 감시 공유 계약이 ISG 멤버십을 통해 이전 ETF 승인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투자자 보호를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레이스케일은 XRP, 솔라나, 도지코인, 라이트코인, 카르다노를 추적하는 ETF를 포함해 더 많은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대한 SEC의 승인을 받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나스닥은 투자자들에게 헤데라의 네이티브 토큰인 HBAR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카나리아 HBAR ETF를 상장 신청함으로써 디지털 자산 상품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