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젤리 무기한 선물 상장 폐지 후 사용자에게 보상금 지급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는 의심스러운 시장 활동의 증거를 발견한 후 젤리 토큰에 연동된 무기한 선물(퍼퍼)을 상장 폐지했습니다.

주요 내용

- 하이퍼리퀴드는 600만 달러 숏 포지션과 관련된 의심스러운 시장 활동을 감지한 후 JELLY 무기한 선물을 상장 폐지했습니다.

- 플래그가 지정된 주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용자는 하이퍼 재단에서 자동으로 환급받습니다.

- JELLY 토큰의 가격이 조작되어 플랫폼의 메커니즘을 악용한 자체 청산을 촉발했습니다.

- 하이퍼리퀴드는 시스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앞서 수백만 달러의 이더리움 청산 손실 이후 증거금 요건을 인상했습니다.

웹3 레버리지 거래의 핵심 플레이어로 급부상한이 플랫폼은 3월 26일 성명에서 플래그가 지정된 주소에 묶여 있는 사용자를 제외한 피해자들에게 생태계 비영리 단체인 하이퍼 재단에서 자동으로 보상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며칠 내에 자동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라고 하이퍼리퀴드는 X에 올린 게시물에서 말했습니다. 하이퍼리퀴드는 이러한 중단에도 불구하고 주요 유동성 풀(HLP)은 지난 24시간 동안 7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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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조작 및 플랫폼 대응

벤모의 공동 창업자 이크람 마그돈-이스마일이 Web3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젤리 토큰은 극심한 변동성을 경험했습니다. 1월에 시가총액이 2억 5천만 달러로 잠시 정점을 찍은 후 현재는 약 2,500만 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AP 콜렉티브의 설립자 아비에 따르면, 이 사건은 한 트레이더가 젤리에서 600만 달러의 숏 포지션을 개설한 후 의도적으로 토큰의 온체인 가격을 밀어올려 '자체 청산'함으로써 촉발되었다고 합니다. 이 조작은 거래를 청산하지 않았다면 하이퍼리퀴드에 큰 손실을 초래할 위험이 있었습니다.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 과제

하이퍼리퀴드가 레버리지 거래와 관련된 문제를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3월 14일, 2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매수 포지션을 의도적으로 청산하여 4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후 거래소는 담보 요건을 강화했습니다. 그 이후로 트레이더는 대규모 거래의 시스템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특정 포지션에 대해 최소 20%의 증거금을 유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