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3.2025
Ezequiel Gomes
기여자
31.03.2025

메타플래닛, 새로운 무이자 채권 발행으로 BTC 보유량 확대

 메타플래닛, 새로운 무이자 채권 발행으로 BTC 보유량 확대 메타플래닛, BTC 보유량 확대

아시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메타플래닛은 암호화폐 추가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억 엔(1,330만 달러)의 무이자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더블록에 따르면 도쿄에 상장된 이 회사는 이사회를 통해 단기적인 시장 혼란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장기적인 노력을 강조하며 이 같은 발표를 했습니다.

이 채권은 메타플래닛의 EVO 펀드를 통해 배포되며, 2025년 9월 30일까지 전액 상환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이 2% 소폭 하락한 후 81,800달러 이하에서 거래되자 이 회사의 CEO인 사이먼 게로비치는 X를 통해 회사가 "딥을 매수하고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시장의 역풍 속에서도 늘어나는 준비금

이번 채권 발행으로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3,200 BTC로 추정되며, 이는 2억 6천만 달러가 넘는 가치입니다. 비트코인트레이저스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현재 전 세계 비트코인 보유 기업 중 10위를 차지하며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 같은 업계 선두주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발표 이후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일본 닛케이 225 지수의 4% 하락과 함께 9% 이상 하락했습니다.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관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매도세가 이어졌습니다.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보유의 장기적인 가치를 보고 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소식입니다."라고 암호화폐 마켓 메이커 윈센트의 선임 이사 폴 하워드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코인패널의 CEO 아란 호커와 같은 분석가들은 거시경제의 불확실성과 리스크오프 심리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메타플래닛은 최근 미국 대통령의 아들인 에릭 트럼프를 자문위원으로 임명하며 리더십을 강화했는데, 이는 지정학적 변동성 속에서 친암호화폐, 친성장 의제에 동조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는 또 다른 움직임입니다.

아시아의 메타플래닛은 하루 만에 13%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인 6,650엔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36%, 이번 달에는 81% 상승하며 마이클 세일러로부터 비트코인 전략에 대한 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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