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트럼프와 만나 암호화폐 관련 주요 인사 임명 논의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트럼프와 만나 암호화폐 관련 주요 인사 임명 논의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월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잠재적인 '인사 임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이 만남은 트럼프가 행정부의 주요 리더십 역할을 마무리함에 따라 워싱턴에서 암호화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특히, 디지털 자산에 대한 미래 규제 환경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재무부 장관과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과 같은 자리가 아직 채워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재무부 장관 후보로는 캔터 피츠제럴드의 CEO이자 저명한 비트코인 옹호론자인 하워드 러트닉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러트닉의 회사는 미국 달러에 연동되고 미국 국채, 비트코인, 금으로 뒷받침되는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의 수탁기관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그의 임명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에 대한 중요한 신호가 될 것입니다.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서클의 임원들도 이러한 중추적인 역할과 관련해 트럼프의 인수팀에 참여하여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높은 지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광범위한 영향
트럼프의 최근 인선은 친암호화폐 인사들을 포용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친화적인 견해를 밝혀온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또한, 정부 효율성 부서의 수장에는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온 스페이스X의 CEO 엘론 머스크와 스트라이브 엔터프라이즈의 공동 설립자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가 발탁되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논의는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이 주목을 받으면서 규제 명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재무부와 SEC의 주요 임명은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을 강화하거나 더 엄격한 감독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코인베이스가 트럼프의 인수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암호화폐 업계는 향후 미국 경제 및 규제 정책을 형성하는 데 있어 주요 이해관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