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2025
Artem Shendetskii
뉴스 저자 및 편집자
03.04.2025

한국,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폐 시장 개방을 준비하다

한국,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폐 시장 개방을 준비하다 한국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잠재적인 암호화폐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한국 금융위원회(FSC)는 국내 거래소의 자금세탁방지(AML) 인프라가 개선되는 대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진 금융위 가상자산과장이 최근 국회 세미나에서 한 발언은 글로벌 암호화폐 트렌드에 발맞추고 국제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 변화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는 엄격한 고객알기제도(KYC) 및 자본 규제 규정으로 인해 외국인 참여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국내법은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해 실명의 한국 은행 계좌를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해외 투자자의 참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100만 원(약 680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 송금에 대한 추적과 확인을 의무화하는 '트래블 룰'을 포함한 AML 안전장치를 완벽하게 준수하는 거래소를 조건으로 글로벌 플레이어를 유치하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국인의 접근으로 촉발될 수 있는 시장 성장

프레스토 리서치의 피터 정을 비롯한 업계 분석가들은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가 해제되면 한국의 암호화폐 생태계, 특히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정 대표는 "시장 개방은 혁신을 촉진하고 김치 프리미엄을 줄일 것"이라며 제한된 유동성으로 인한 한국 거래소와 글로벌 거래소 간의 가격 격차를 언급했습니다.

금융위원회의 개방은 광범위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반영합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행정부가 암호화폐 정책 선진화에 앞장서면서 한국도 국경 간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오랜 규제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전제 조건으로 남아있는 엄격한 AML 시행

규제 당국은 자유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엄격한 감독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AML 책임을 민간 플랫폼에만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2022년에 트래블 룰을 도입했으며, 이를 소규모 거래까지 확대했습니다. 최근 미등록 해외 플랫폼과의 거래가 가능했던 업비트 사례에서 보듯, 컴플라이언스 위반은 처벌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서울 법원이 과징금 부과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면서 법적 문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규제 기준이 충족된다면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은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을 재편하여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가격 격차를 좁히며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보다 포용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가 서울행정법원이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부과한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킨 후 중요한 법적 승소를 거뒀다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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