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 거의 100% 급등하면서 매일 5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MicroStrategy

비트코인이 역사적인 10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MicroStrategy는 매일 약 5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사의 공동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주 동안 회사의 암호화폐 자산이 54억 달러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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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97%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비트코인의 47%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이 회사의 주가는 515% 급등한 반면, 비트코인은 122% 상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인공 지능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는 같은 기간 동안 주가가 19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우리는 미국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일 수 있습니다. 하루에 5억 달러를 버는 회사는 거의 없습니다."라고 Saylor는 말합니다.
MicroStrategy 주가가 급등하는 이유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의 급등은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뿐만 아니라 회사의 전략적 접근 방식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비트코인 보유 순자산 가치에 256%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공격적인 비트코인 인수 전략을 반영합니다. 또한 비트코인 ETF 투자에 대한 규제 제한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MicroStrategy를 선택했습니다.
이 회사의 성공은 레버리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이 시가총액에 미치는 영향을 증폭시킨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면 투자자들은 MicroStrategy 주식 매입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회사는 주식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간접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97위를 차지하며 미국 100대 상장 기업 대열에 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