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상위 암호화폐를 추적하는 ETF에 대한 SEC 승인 요청

유명 디지털 자산 운용사인 비트와이즈는 투자자들에게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다양한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10개의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아르카는 11월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해당 상품을 상장지수상품(ETP)으로 상장하기 위한 공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11월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문서에따르면, 10 크립토 인덱스 펀드 ETF는 주요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에 간접적으로 노출될 예정입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뉴욕 멜론 은행은 펀드의 현금 관리 및 관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코인큐는 보도했습니다. 시장 조작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ETF 주식은 현금으로만 발행 및 상환될 예정입니다.
구성 및 펀드 메커니즘
이 ETF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암호화폐를 추적하는 벤치마크인 비트와이즈 10 크립토 인덱스의 성과를 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펀드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리플(XRP), 카르다노(ADA), 에이발란치(AVAX), 체인링크(LINK), 비트코인 캐시(BCH), 폴카닷(DOT), 유니스왑(UNI)이 포함됩니다. 자산은 현재 시장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기 위해 매월 조정되며, 자유 유동 시가총액에 따라 자산에 가중치가 부여됩니다.
이 상품은 2017년 11월에 처음 출시된 비트와이즈 10 크립토 인덱스 펀드를 기반으로 합니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75.14%와 16.42%를 차지하며 펀드 구성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펀드는 14억 달러의 운용자산(AUM)을 관리하며, 현존하는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규제 및 시장 영향
승인되면 이 ETF는 규정 8.800-E에 따라 NYSE Arca에 상장되어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모두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것입니다. 이번 신청은 최근 현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를 승인하는 등 SEC가 디지털 자산 상품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입니다.
비트와이즈의 최신 제안은 미국과 유럽에서 XRP와 솔라나 ETF를 신청하는 등 이전 이니셔티브를 보완합니다. 비트와이즈 10 암호화폐 지수 펀드 ETF의 승인은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되고 다양한 진입 지점을 제공하는 중요한 진전이 될 것입니다.
결정 대기 중
SEC는 아직 신청에 대한 판결 일정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승인으로 암호화폐가 더 광범위하게 채택될 수 있는 길을 열어 금융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와이즈는 최근 제품 라인업을 통합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럽 XRP 거래소 거래 상품을 비트와이즈 물리적 XRP ETP로 리브랜딩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