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2024
Mikhail Vnuchkov
트레이더스 유니온의 저자
03.12.2024

한국 암호화폐 시장, 거래량에서 주식 시장 추월

한국 암호화폐 시장, 거래량에서 주식 시장 추월 한국에서 암호화폐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분석업체 10x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소매 암호화폐 거래량이 지난 24시간 동안 180억 달러에 달해 국내 주식 시장을 22% 넘어섰다고 합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알트코인에 대한 한국 트레이더들의 관심에 힘입어 2024년 암호화폐 거래량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리플의 XRP가 63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고, 도지코인 16억 달러, 스텔라 13억 달러,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 9억 달러, 헤데라(HBAR) 8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러한 높은 모멘텀의 암호화폐는 주로 소매 트레이더가 기존 트렌드를 활용하고 증폭시킴으로써 주도하고 있습니다."라고 10x 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은 언급했습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흔히 "다이노 코인"이라고 불리는 XRP, ENS, HBAR은 지난주 각각 90%, 73%, 16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즌

틸렌은 또한 무기한 선물 활동의 척도인 비트코인의 펀딩 비율이 연간 15%로 "비교적 온화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틸렌에 따르면 알트코인 거래 활동 증가와 비트코인 펀딩률 하락의 조합은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한국의 소매 거래량이 180억 달러로 급증한 반면 비트코인 펀딩률은 연평균 15%에 불과한 가장 큰 차이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알트코인 시장에는 분명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모두가 절제력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파도를 타기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국 더불어민주당은 암호화폐 세금 부과를 2027년까지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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