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A, 11억 달러 규모의 BTC를 매입하며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회사로 거듭나다

채굴 회사 마라홀딩스(MARA)가 11억 달러에 11,774 BTC를 매입하여 총 보유량이 40,435 BTC로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MARA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이어 비트코인 보유 기업 중 두 번째로 큰 상장사가 되었습니다.
소셜 플랫폼 X에서 MARA는 제로 쿠폰 전환사채로 조달한 자금으로 BTC당 평균 96,000달러의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분기 대비 12.3 %, 연간 대비 47.6 %의 BTC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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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를 통해 MARA의 비트코인 보유 자산은 현재 가격으로 약 39억 달러로 평가됩니다. 423,650 BTC로 회사를 이끌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공동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MARA의 인상적인 BTC 수익률과 전략적 투자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마라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전략을 따르는 이유
마라 홀딩스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접근 방식을 면밀히 모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전략은 비트코인을 핵심 장기 자산으로 활용하여 인플레이션을 헤지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것입니다. 이 회사는 자체 자금과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본을 모두 활용하여 비트코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마라 홀딩스의 경우, 이 모델은 비트코인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자산을 다각화하고 재무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벤치마크 역할을 합니다.이 전략을 통해 MARA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활용하고 암호화폐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MARA가 마지막으로 1,300 BTC를 구매한 시점은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하던 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