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지분에도 불구하고 1억 1,000만 유로 규모의 유벤투스 펀딩 라운드에서 차단됨
테더 CEO: 저희는 유벤투스를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없습니다.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는 유벤투스 축구 클럽에 대한 재정 지원에 관심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벤투스의 펀딩 라운드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토리노에 본사를 둔 이 클럽의 대주주인 테더는 현재 진행 중인 유벤투스 펀딩 라운드에 1,500만 유로에서 1억 1,000만 유로에 이르는 금액을 투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 2일, 테더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X(이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테더의 참여가 승인되지 않아 4월에 발표된 클럽의 자본금 증자에서 제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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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가 유벤투스에 대한 투자를 발표한 이후, 특히 지난 며칠 동안 팀의 현재 상황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많은 분들이 테더가 언제 유벤투스를 지원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밀을 가져올' 것인지 물었습니다."라고 아르도이노는 썼습니다.
유벤투스의 미래에 더 많은 발언권을 원하는 테더
아르도이노에 따르면 테더는 팀의 성장과 미래에 기여하고 싶지만 "허용되지 않는다면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아르도이노는 "적어도 내가 티켓에 쓰는 돈이 구단 운영비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유벤투스를 다시 위대하게 - MJGA"라는 문구로 게시물을 마무리했습니다.
아르도이노는 테더가 제외된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구단 지분의 60% 이상을 보유한 아그넬리 가문이 주주 차원에서 이 결정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테더 인베스트먼트가 유벤투스 축구 클럽의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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