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149만 ETH를 추가하면서 이더리움, 주요 지지선 유지

이더리움(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0.43%의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6월 15일 2,521.50달러에 거래되며 2,500달러 이상의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가격 안정은 기관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자산을 축적하고 있는 반면,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과 대규모 보유자 간의 행동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상반된 시장 신호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분석 플랫폼 Santiment에 따르면, 흔히 고래 지갑과 상어 지갑이라고 불리는 1,000~10만 이더를 보유한 지갑은 지난 30일 동안 총 149만 이더를 추가하여 총 보유량이 3.72% 증가했습니다. 이 그룹은 현재 이더리움 유통 공급량의 약 27%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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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간의 격차

대규모 보유자들과 달리 소규모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이더리움이 2,870달러 부근에서 고점을 찍은 후 차익 실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개인 트레이더의 신뢰가 하락한 반면, 기관은 장기 포지션을 계속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는 시장 구조가 강세장에 유리하게 변화할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ETF 자금 유출과 2,500달러 지지선의 중요성

금요일에 미국 상장 현물 이더리움 ETF가 2,1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해 19일 연속 유입을 깨뜨렸다고 파사이드 인베스터가 보도한 후 불확실성이 더해졌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기관 ETF 참여자들 사이에서 단기적인 경계심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기술적 전망은 여전히 우호적입니다. 2,500달러 수준은 지속적인 고래 매집으로 강화된 주요 지지선 역할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거시경제 및 규제 여건이 개선될 경우 다음 상승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 기관 전망 및 목표 가격

기관의 관심은 현재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스테이킹 기반 ETF로 점점 더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은 투자자에게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에 대한 패시브 인컴을 제공하여 성장 자산이자 수익 창출 도구로서 이더리움의 매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디플레이션 모델과 실물 자산(RWA) 토큰화에서 이더리움의 역할이 커지면서 이더리움은 미래 블록체인 경제의 초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분석가인 크립토 파텔은 단기적으로 4,000달러까지 상승하고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10,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