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2025
Artem Shendetskii
뉴스 저자 및 편집자
17.06.2025

에릭 트럼프, 암호화폐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가운데 트론 IPO 역할 부인

에릭 트럼프, 암호화폐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가운데 트론 IPO 역할 부인 트론의 나스닥 합병이 트럼프와의 커넥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에릭 트럼프는 이번 거래를 주도한 부티크 투자은행인 도미나리 증권의 자문직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론이 SRM 엔터테인먼트와의 역합병을 통해 상장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 적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부인했습니다.

X에 게시된 그의 성명은 합병에 "공개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에 대해서는 "암호화폐 업계의 훌륭한 친구이자 아이콘"이라며 열렬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크립토폴리탄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비평가와 분석가들은 에릭의 칭찬과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벤처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을 볼 때 배후에서 보다 미묘하고 잠재적으로 전략적인 형태의 개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합니다.

트론, 나스닥 입성을 위해 트럼프와 연계된 네트워크를 활용하다

SRM과의 역합병을 통해 트론을 상장하려는 계획은 정치적, 재정적 영향 때문에 면밀한 조사를 촉발시켰습니다. 이 거래를 통해 트론은 나스닥에 상장된 플로리다 회사 SRM 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하여 "트론 주식회사"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TRX 토큰의 암호자산을 보유함으로써 표준 IPO 경로를 우회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합병은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자문위원으로 재직 중인 도미나리 증권이 조율하고 있습니다. 합병과 동시에 SRM은 미공개 출처로부터 1억 달러의 지분 투자를 받아 시장의 추측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특히 도미나리의 사무실은 트럼프 타워에 위치해 있어 정치와 블록체인 금융의 거래가 겹치는 것을 상징합니다.

저스틴 선의 정치적 입지 확대

저스틴 선이 트럼프 계열 기관과 협력하는 것은 미국 시장에서 트론의 정당성을 확대하기 위한 계산된 노력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한 비공개 암호화폐 만찬에 참석한 것, SRM에서 자문 역할을 맡은 것, 트럼프와 연계된 암호화폐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에 지분을 보유한 것은 글로벌 디파이 프로젝트가 미국 정치 및 규제 당국과 더 가까워지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선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에 투자한 7,500만 달러는 자신에 대한 SEC의 조치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제 공식적인 리더십 직책 없이도 트론의 프레임워크 내에서 그의 위치가 새로 상장된 법인의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론이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면서 비평가들은 정치적 동맹이 암호화폐 혁신과 영향력 행사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최근 나스닥 상장사인 SRM 엔터테인먼트가 1억 달러를 모금하여 TRX 재무부를 설립하고 트론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할 것이라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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