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 은행 지원 거래 증가 후 돌파 기대감으로 2,980달러 부근 유지
강세 구조가 지속되고 은행들이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수용하면서 이더리움은 3,000달러에 근접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더리움 가격은 2,980달러 부근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소폭 하락 후 심리적 마지노선인 3,000달러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봉 차트에서 이더리움은 상승형 쐐기형의 상한선을 계속 압박하고 있으며, 이는 종종 하락 반전 신호로 해석되는 구조입니다.
하이라이트
- 이더리움은 쐐기형 저항 속에서 20일 이평선 위를 유지하며 2,98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파생상품은 거래량은 줄었지만 상위 트레이더의 옵션 흐름과 매수 편향이 강해짐
- 스탠다드차타드의 이더리움 현물 직접 거래 출시로 기관 신뢰도 상승할 수 있어
그러나 이더리움은 주요 지수 이동 평균을 편안하게 상회하는 등 일반적인 상승 추세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가격 역학 (출처: 트레이딩뷰)
20일 EMA는 2,733달러로 즉각적인 동적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RSI는 69.79까지 상승하여 아직 반전 수준은 아니지만 랠리가 거의 소진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다시 상승하기 전에 2,880~2,930달러 범위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파생상품과 온체인 흐름은 후퇴가 아닌 순환을 보여줍니다.
시장 데이터는 이더리움이 후퇴가 아닌 통합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거래량과 미청산 약정은 각각 -15.13%와 -2.94% 감소한 반면, 옵션 거래량은 7% 가까이 증가했고 옵션 미청산 약정은 5% 증가했습니다. 이는 투기적 현물 포지션에서 헤지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한편, 바이낸스의 최고 트레이더 롱/숏 비율은 2.43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롱 편향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총 청산 금액은 9,7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숏 청산이 1,500만 달러 이상을 차지해 가격 상승 압력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더리움의 온체인 순유입은 소폭 플러스로 전환되었으며, 7월 15일에는 47만 3천 달러의 현물 유입이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차익 실현 활동이 잠시 멈췄음을 암시하며, 매수세가 여전히 활발하다는 점을 뒷받침합니다. 이더리움이 2,730달러 지지대를 방어하고 20, 50 EMA를 상회하는 강세를 유지하는 한 3,000달러를 돌파하면 3,150~3,200달러 지역으로 가격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암호화폐 움직임으로 기관의 순풍을 더하다
업계에서 중요한 발전으로 스탠다드차타드는 영국 지점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직접 현물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스탠다드차타드는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글로벌 은행 중 최초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조디아 마켓이 관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기관 고객은 규제 프레임워크 내에서 실물 자산 거래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관 자금의 유입을 유도하고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시장의 유동성을 심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더리움의 강세 구조 및 긍정적인 순유입과 함께 이 이니셔티브는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상승 편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전 분석에서 이더리움은 2,970달러에서 3,000달러 구간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이후 가격은 이 수준 근처에서 안정세를 보이며 강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2,73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한, 특히 기관의 순풍이 강화되면서 상승세는 계속해서 더 높은 수준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