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역대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구매

"아시아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로 불리는 일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이 사상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을 구매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약 9만 6,000달러에 거래되는 동안 6,000만 달러에 가까운 619.7 BTC를 매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록적인 비트코인 구매와 성장하는 포트폴리오
12월 23일에 발표된 메타플래닛의 최근 인수는 지난 10월의 159.7 BTC 매입 기록의 거의 4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현재 메타플래닛은 1억 6,800만 달러에 해당하는 1,762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당 평균 구매 가격은 75,600달러입니다.
이 회사의 공격적인 축적 전략으로 상장 기업 중 비트코인 보유량 12위를 차지했으며, 의료 기술 부문에서 셈러 사이언티픽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타플래닛은 10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310%의 비트코인 수익률을 기록하여 전 분기 수익률 41.7%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이 지표는 회사의 비트코인 인수 성과를 측정한 것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 관리 및 수익성에 대한 새로운 초점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축적과 관리를 핵심 사업 부문으로 공식화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출, 주식, 채권을 활용하여 비트코인을 추가로 취득하고 보유함으로써 단순한 자산 관리 전략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위해 주식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6,200만 달러(95억 엔)를 조달할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12월 18일 메타플래닛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예상하며 비트코인 중심 전략에 따른 턴어라운드를 예고했습니다.
구글 파이낸스에 따르면 최근 발표에도 불구하고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5% 상승했지만 지난 한 주 동안 13% 하락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12월 17일 4,080엔(26달러)으로 정점을 찍은 2023년 2,100% 급등은 비트코인 접근법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반영합니다.
최근 저희는 거시경제의 중추적인 변화와 진화하는 시장 상황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가격 궤적이 급변하고 있다는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