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북한 해커 우려로 9,600만 달러의 USDC 인출에 직면하다
유출 금액은 9,63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월요일, 최대 규모의 무기한 선물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하이퍼리퀴드에서 거래 준비금 역할을 하는 USDC 예치금이 대량으로 유출되었습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듄에 따르면, 12월 23일 사용자가 플랫폼에서 9,630만 달러의 USDC를 인출했으며, 이는 총 예치금 22억 4,000만 달러의 4%가 넘는 금액입니다.
이러한 인출은 북한 해커들이 상품 거래를 가장해 하이퍼리퀴드의 취약점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대만 블록체인 개발자 테이(Tay)의 게시글을 통해 촉발되었습니다.
테이는 이러한 거래를 통해 해커들이 악의적인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플랫폼의 내부 작동 방식을 익히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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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거래하지 않습니다. 북한은 테스트 중입니다." 테이는 2주 전 하이퍼리퀴드 팀에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모든 것이 통제되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개발자들은 침착함을 유지합니다.
하이퍼리퀴드는 무기한 선물을 위한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86억 달러에 달합니다.
11월 말, 이 플랫폼은 네이티브 토큰인 HYPE를 출시하며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에어드랍을 진행했습니다. 에어드랍 이후 토큰 가격은 3.90달러에서 거의 34달러까지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해킹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21% 하락했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26.7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북한 해커 그룹 블루노로프가 비트코인과 기타 디지털 자산을 겨냥한 새로운 멀웨어 캠페인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 악명 높은 라자루스 해킹 그룹과 연계된 블루노로프는 2019년부터 정교한 피싱 수법으로 다양한 암호화폐 기업과 개인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최근 사이버 보안 업체 SentinelLabs가 발견한 이 새로운 멀웨어는 코드명 "Hidden Risk"로 작동하며, 다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MacOS를 감염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