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준비금에 비트코인을 추가할 수 있다

한 메타의 주주가 비트코인의 강력한 역사적 성장과 기존 현금 및 채권에 비해 인플레이션에 강한 특성을 언급하며, 이 거대 기술 기업에 비트코인을 자사 자산으로 편입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코인게이프는 이 제안이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주주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주요 기업과 기관이 비트코인을 자사주 자산으로 채택하고 있음을 강조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존 자산을 능가하는 비트코인의 성과
주주 제안은 비트코인의 놀라운 성과를 강조합니다.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은 전년 대비 124% 급등하며 채권의 평균 수익률을 훨씬 앞질렀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은 1,265% 상승한 반면, 채권의 상승률은 20%에 불과했습니다.
이 제안은 또한 2024년 3분기 기준 메타의 총 자산 2,560억 달러 중 상당 부분인 720억 달러의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이 인플레이션에 취약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준비금의 일부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면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감가상각을 헤지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비트코인 채택 증가
이 제안은 비트코인을 사내 자산으로 채택한 다른 기업들과 유사합니다. 예를 들어 MicroStrategy는 비트코인 기반 대차 대조표 전략을 채택한 후 주식이 17,000%나 급등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블록(구 스퀘어)은 나스닥 지수보다 2.5배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여 메타의 재무 수익률을 12배나 능가했습니다.
메타의 두 번째로 큰 기관 투자자인 블랙록도 비트코인을 적극 지지해 왔습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는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 되었으며, 자산 관리자는 장기 투자를 위해 2%의 비트코인 비중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기업 재무 전략에서 비트코인의 역할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제안서는 말합니다.
메타의 리더십과 광범위한 트렌드
이 제안서에는 메타 경영진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지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와 코인베이스의 이사회 멤버인 마크 안드레센은 암호화폐 생태계에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또한 주커버그는 최근 비트코인을 예비 자산으로 허용하는 뉴햄프셔주의 법안과 헤리티지 디스틸링, 지니어스 그룹과 같은 기업이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채택하는 등 글로벌 트렌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비트코인이 전략적 금융 도구로서 주류화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 제안서는 메타가 이러한 미래지향적인 기업들과 보조를 맞추며 비트코인을 재무부에 통합하는 것이 진보적인 재무 관리를 반영하고 혁신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최근 엘살바도르가 공격적인 비트코인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나입 부켈레 대통령은 곧 있을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경매에서 잠재적인 구매를 암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