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 달러 규모의 AI 스타게이트 벤처 발표로 월드코인 20% 급등

1월 21일, OpenAI의 샘 알트먼이 이끄는 신원 확인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코인은 1.90달러에서 장중 최고가인 2.30달러까지 급등하며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0개 암호화폐 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코인 목록에서 잠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급등은 OpenAI와 월드코인의 배후 조직인 '인류를 위한 도구'의 공동 설립자인 샘 알트먼이 참여하는 주요 AI 이니셔티브에 대한 뉴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CBS 뉴스에 따르면 OpenAI, 소프트뱅크, 오라클은 미국에서 AI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스타게이트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입니다.이 프로젝트에 대한 초기 투자액은 1,000억 달러에 달하며, 총 자금은 5,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텔라 AI 투자
소프트뱅크의 손 마사요시, OpenAI의 샘 앨트먼,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스타게이트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CBS 뉴스 소식통은 스타게이트가 텍사스의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에서 시작하여 다른 주들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투자자가 이 벤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4시간 동안의 WLD 가격 역학. 출처: 코인마켓캡
월드코인은 이전에 OpenAI의 소식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지만 2.30달러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현재 2.0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는 일일 6%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독일 데이터 보호 당국(BayLDA)은 OpenAI의 CEO인 샘 알트먼이 설립한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인 월드코인에 유럽연합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여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삭제하라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