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2025
미르잔 히폴리토
암호화폐 및 주식 전문가
22.01.2025

계엄령 충돌: 업비트와 빗썸, 사용자들에게 사상 최대 보상금 지급 직면

계엄령 충돌: 업비트와 빗썸, 사용자들에게 사상 최대 보상금 지급 직면 지불 금액은 250만 달러입니다.

한국 통신사 연합뉴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이 계엄령 선포로 인한 시스템 장애에 대해 최대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사용자들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갑작스러운 계엄령 선포로 인해 트래픽이 폭증하면서 국내 최대 암호화폐 플랫폼이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

업비트는 사용자 수가 10만 명에서 110만 명 이상으로 급증하여 99분 동안 다운타임이 발생했습니다. 빗썸은 62분 동안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많은 사용자가 거래나 출금을 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상당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현재 일부 사용자들은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거래소는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업비트는 596건에 대해 31억 4천여만 원을, 빗썸은 124건에 대해 3억 7천 7백만 원을 보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정산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최종 지급액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업비트와 빗썸의 보상금을 합치면 35억 원(약 250만 달러)이 넘는 금액으로, 국내 암호화폐 사상 최대 규모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시스템 장애로 인한 규제 압력 증가

이번 사고로 인해 암호화폐 플랫폼은 규제 당국의 감시를 받게 되었으며, 당국은 서버 용량 강화와 비상 대응 계획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자금세탁 혐의로 업비트를 조사하고 있어 업계에 대한 압박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9일, 금감원은 업비트에 고객신원확인(KYC)과 자금세탁방지(AML) 규정 미준수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업정지 조치가 시행되면 최대 6개월 동안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없게 되지만, 기존 사용자는 거래할 수 있습니다.

12월 3일 한국에서 계엄령이 선포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매도세가 발생했고, 장중 많은 디지털 자산의 가격이 20% 이상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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