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TRUMP, 13% 하락하며 밈 코인 상위 3위 지위 상실
트럼프, 고래 매도에 시달리다
공식 트럼프 밈 코인은 출시 이후 350% 이상 성장했지만, 시가총액 기준 상위 3개 밈 코인 자리를 유지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1월 25일, 미국 대통령의 공식 토큰은 거의 13% 하락하여 작성 시점에 29달러까지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하락으로 페페 토큰은 상위 밈 코인 중 3위를 탈환했고, 트럼프는 시가총액 58억 달러로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1월 25일 24시간 동안의 TRUMP 가격 변동 추이. 출처: 코인마켓캡
현재 트럼프는 시가총액에서 도지보다 10배 가까이 뒤처져 있으며, 시바견보다 2배 이상 작은 64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가치 하락은 대부분의 밈 토큰이 초기 과대광고 이후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고래들의 대규모 매도로 인해 촉발되었습니다. 이들은 시장이 식기 전에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서두른 것입니다.
난센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트럼프 투자자는 5,300만 달러를 벌었고 토큰을 모두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투자자는 5,200만 달러를 벌었고, 보유 자산의 약 70%를 4,400만 달러에 청산했습니다.
밈 코인 정점은 끝났나요?
공식 트럼프의 주요 구매자들은 대부분 토큰의 전부 또는 상당 부분을 매도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토큰의 가치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희망은 아마도 대통령 활동과 관련된 토큰의 유용성 확보에 달려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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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명한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인플루언서인 마이클 반 드 포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더리움과 다른 알트코인으로 이동함에 따라 트럼프의 하락을 밈 코인 정점의 끝과 연관짓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을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의 글로벌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입장을 강화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