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티 프로토콜, 새로운 라운드에서 2,000만 달러 투자 유치, 기업가치 11억 달러 달성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인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점프 크립토와 판테라 캐피털이 주도하는 2천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에 따르면 새로운 자본은 휴머니티 프로토콜과 휴먼 ID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주요 웹 3.0 플랫폼과의 통합을 촉진할 것이라고 합니다.
며칠 전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소셜 네트워크 X에서 사용자가 손바닥을 스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유하며 글로벌 확장 계획을 알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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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티 프로토콜의 설립자 테렌스 쿽은 이 스타트업이 개인에게 디지털 신원을 부여하고 안전하고 탈중앙화된 신원 솔루션이 표준이 되는 미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블록체인 모델과 신원 확인 방법
이 스타트업은 독자적인 인간 증명(PoH) 개념을 기반으로 새로운 유형의 블록체인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높은 보안 기준을 유지하면서 사용자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도 거래를 검증할 수 있습니다.
2024년 5월, 이 프로젝트는 애니모카 브랜드, 블록체인닷컴, 시마 캐피털이 참여한 가운데 킹스웨이 캐피털이 주도하는 3천만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추가로 150만 달러는 익명의 암호화폐 인플루언서들이 투자했습니다. 당시 이 회사의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잠재적인 유니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손바닥 스캔 앱 외에도 휴머니티 프로토콜의 또 다른 보안 계층에는 특수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한 정맥 스캔 기술이 포함됩니다. 앞으로 몇 달 안에 회사는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완전히 개발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을 약속합니다.
지난 1월 21일, OpenAI의 샘 알트먼이 이끄는 월드코인 신원 확인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1.90달러에서 장중 최고가인 2.30달러까지 급등하며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0개 암호화폐 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코인 목록에서 잠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