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11억 달러 BTC 매입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3천 달러로 반등했습니다
비트코인, 10만 달러 지지선 아래로 하락한 후 10만 3천 달러 돌파
이번 주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아래로 크게 하락한 후 전략적 시장 움직임과 기술 지원 수준에 힘입어 급반등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월요일, 비트코인은 10일간의 박스권에서 벗어나며 가격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50일 지수이동평균(EMA) 근처인 약 98,300달러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발견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회복세는 공격적인 비트코인 인수 전략으로 유명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영향이 컸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역학 (2023년 11월~2025년 1월). 출처: Tradingview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2주 연속 비트코인을 매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1월 21일부터 1월 26일 사이에 약 11억 달러를 투자하여 10,107 BTC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이들의 총 보유량은 약 471,107 BTC로 증가했으며, 이는 현재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2%가 넘는 약 304억 달러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들의 꾸준한 매수는 비트코인 가격 회복의 촉매제가 되었으며, 장기 투자로서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었습니다.
주요 기술 지표가 강세 모멘텀을 시사하면서 비트코인 1.7% 회복
하락 이후 비트코인은 회복세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추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화요일에는 1.7% 상승하여 103,000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러한 회복세는 기술 차트에도 반영되어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상태에서 중립으로 돌아서며 가격 모멘텀이 안정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기술적 지표는 시장 심리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50일 EMA에서 회복한 것은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준에서 상당한 매수세가 있으며, 이는 MicroStrategy와 같은 기관에 의해 주도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시나리오는 강세 전망을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가격 하락에 대한 비트코인의 탄력성을 강조합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6억 달러 이상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3.5%의 가격 하락으로 비트코인의 이전 상승분이 사라지면서 연간 상승률은 6.7%로 감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