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효과로 Microstrategy의 우선주 공모가 예상을 뛰어넘다
비트코인 효과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우선주 공모를 주도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최근 영구 전환우선주 공모가 예상을 뛰어넘어 예상 수요의 거의 세 배를 기록했습니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이끄는 이 회사는 당초 2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했으나 대신 5억 8,400만 달러를 확보하여 주당 80달러에 730만 주를 발행했습니다.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관심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인수 전략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회사는 2020년 이후 304억 달러의 디지털 자산을 축적하며 기업용 비트코인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주식 공개는 지난 1월 11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 발표에 이은 것으로, 더 많은 암호화폐를 축적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고수익 비트코인 전략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우선주 발행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210억 달러의 주식과 210억 달러의 고정 수입 상품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광범위한 21/21 계획의 일환입니다. 이 야심찬 계획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회사이자 비트코인 투자 수단으로서의 이중 역할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투자은행 미즈호 증권은 최근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가 5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강조했습니다. 분석가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전통적인 채권 및 주식 시장을 활용하여 비트코인 구매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향후 암호화폐 가치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으로 인해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75%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호적인 규제 환경과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MicroStrategy는 전통적인 금융 시장을 계속 활용하여 암호화폐 보유량을 확대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의 주식 매각은 투자자들이 회사와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최근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는 미국 상장 기업 100대 기업에 진입하여 전체 97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 기록에 힘입어 주가가 주당 430달러로 12% 급등한 데 따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