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2025
Anastasiia Chabaniuk
저자, Traders Union의 금융 전문가
06.02.2025

급격한 상승과 하락: 일주일 만에 33% 하락한 트럼프 메모리코인

급격한 상승과 하락: 일주일 만에 33% 하락한 트럼프 메모리코인 트럼프 토큰은 140억 달러까지 급등했다가 가치의 3분의 2를 잃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밈 코인인 $TRUMP를 출시하며 암호화폐에 진출하면서 주요 투자자들은 막대한 수익을 거둔 반면 수천 명의 소규모 트레이더들은 큰 손실을 입는 등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급락한 이 토큰은 현재 집중적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급격한 상승과 급격한 하락

1월 17일에 출시된 $TRUMP 토큰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직전인 1월 19일까지 140억 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로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토큰 가치가 3분의 2가량 하락하면서 장중 최고가인 74달러에 비해 17달러까지 떨어지면서 랠리는 단명했습니다.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에만 20억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전체적으로는 당일 8%, 일주일 동안 3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머클 사이언스(Merkle Science)와 체인널리시스는 1월 30일까지 $TRUMP 거래에서 발생한 거래 수수료가 8,6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고했습니다. 특히, 주요 수혜자는 트럼프가 소유한 회사인 CIC Digital을 포함한 토큰 배후의 기업들인 것으로 보이며, 최소 50명의 최대 $TRUMP 보유자가 각각 1,000만 달러 이상을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토큰이 처음 판매된 플랫폼에서는 대부분 소규모 트레이더가 소유한 약 20만 개의 암호화폐 지갑이 손실을 입었습니다.

비판과 향후 전망

업계 관측통들은 트럼프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암호화폐 분야의 규제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이전의 약속을 훼손한다고 주장하며, 트럼프가 $TRUMP의 메커니즘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못하거나 관여하지 않는 것 같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러한 행동이 정치인이 개인의 금전적 이득을 위해 영향력을 활용하는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반면, 다른 비평가들은 이를 디지털 자산의 불가피한 발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TRUMP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토큰이 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와 트럼프의 정치적 유산이 궁극적으로 암호화폐 채택을 확대할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큰 밈 코인 시장의 반등 또는 추가 하락의 징후가 있는지 거래량과 시장 심리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입니다.

최근 저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의무가 시장에 충격파를 보내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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