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정될 SEC 소송에서 코인베이스의 운명

현재 진행 중인 코인베이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에서 중요한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2월 14일까지 SEC는 암호화폐 규제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코인베이스의 주요 판결에 대한 항소 요청에 반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인베이스에서 거래되는 디지털 자산이 증권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쟁점이 된 이 소송은 암호화폐 업계와 법률 전문가들이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캐서린 폴크 파일라 판사는 이전에 코인베이스의 항소를 허용하여 사건을 제2순회법원에 회부했습니다. 이제 SEC는 항소에 이의를 제기할지, 연장을 요청할지, 아니면 소송을 완전히 취하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규제 접근 방식의 변화?
최근 몇 주 동안 SEC의 행동은 규제 입장의 잠재적 변화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최근 SEC는 암호화폐 전문 태스크포스 내에서 진행 중인 논의를 이유로 바이낸스에 대한 소송을 60일 동안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SEC가 코인베이스와 유사한 접근 방식을 취한다면 디지털 자산 플랫폼에 대한 공격적인 집행 전략을 재고하겠다는 의지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게리 겐슬러 위원장을 대신해 마크 우예다 위원장 대행이 취임하는 등 SEC의 리더십 교체도 새로운 불확실성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우예다 위원장과 헤스터 피어스 위원 모두 암호화폐를 둘러싼 법적 모호성을 인정하면서, SEC의 입장이 완화될지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항소에 대한 결정은 SEC가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기존 증권법을 집행하는 데 여전히 전념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SEC가 항소에 반대하지 않는다면, 미국에서 디지털 자산이 어떻게 규제되는지에 대한 광범위한 법적 재평가의 문이 열릴 수 있습니다.
한편 비트와이즈의 예측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025년까지 주당 700달러를 넘어 찰스 슈왑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로커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주가가 302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주가가 두 배 이상 올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