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와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의 만남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입 부켈레와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화요일 엘살바도르 대통령궁에서 만나 비트코인의 혁신적 잠재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X에 공유된 회의 사진을 통해 암호화폐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두 사람 간의 고위급 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일러는 "어제 @NayibBukele과 저는 엘(Salvador🇸🇻)이 글로벌 비트코인 채택을 가속화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좋은 대화를 나눴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켈레 대통령은 "알렉사, 오케스트라를 소환해줘"라고 가볍게 답하며 향후 전략과 중앙아메리카 국가 간의 파트너십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예비비 및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부켈레의 리더십 아래 엘살바도르는 국가 준비금을 늘리기 위해 하루에 비트코인 1개를 구매하는 등 대담한 비트코인 전략을 꾸준히 추구해왔습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현재 5억 9,700만 달러가 넘는 6,078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준비금의 약 15%를 차지합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공격적인 인수 전략으로 약 460억 달러에 달하는 478,740 BTC를 보유한 최대 비트코인 기업 보유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세일러는 2월 11일에 스트래티지가 올해 주주들에게 18억 달러에 해당하는 18,527 BTC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스트래티지 본사를 엘살바도르로 이전할 수도 있다고 추측했지만, 스트래티지 본사의 강력한 미국 기반과 진화하는 규제 환경을 고려할 때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
이러한 주목할 만한 논의와 상당한 기관 투자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2월 4일에 도달한 10만 달러 수준보다 훨씬 낮은 9만 달러대를 맴돌며 여전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침체의 원인으로 인플레이션 상승과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관세 분쟁 등의 요인을 꼽고 있습니다. 부켈레와 세일러는 준비 자산이자 금융 혁신의 촉매제로서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이점을 계속 옹호하고 있습니다.
규제와 경제적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고위급 참여와 전략적 준비금 확장이 결국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고 시장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입니다.
최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경영진인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메타플래닛이 X 플랫폼에서 극적인 주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찬사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