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지수 전망: 시장이 연준 전망을 기다리면서 DXY는 103.7 아래에 머물러 있습니다
2025년에는 지수가 4.5% 이상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을 예상하면서 미국 달러 인덱스(DXY)는 좁은 박스권 내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 이후 지수는 4.5% 이상 하락하며 주요 지지선인 103선 아래로 떨어졌고 지난주에는 5개월래 최저치인 102.9를 기록했습니다. 103.7로 잠시 회복했지만 상승세는 단기간에 그쳤고 달러는 102.9~103.7 사이의 좁은 밴드 내에서 움직였습니다.
달러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주요 요인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둘러싼 시장 심리입니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4.25%~4.5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향후 금리 인하, 성장, 고용,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책 입안자의 기대치를 나타내는 연준의 업데이트된 점도표와 경제 전망 요약(SEP)을 면밀히 주시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새로운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상승시켜 가계 소비에 부담을 주고 달러화를 더 약화시킬 수 있다는 추측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RSI는 잠재적 회복 신호를 보이지만, EMA는 DXY 약세 전망을 강화합니다.
DXY 가격 역학 (2024년 12월 - 2025년 3월). 출처: 트레이딩뷰.
기술적 측면에서 미국 달러 인덱스는 4시간 차트에서 50일 이평선이 강화된 103.7의 저항선 부근에서 제한을 받고 있어 지속적인 상승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일간 RSI는 과매도 영역에 머물러 있어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 기대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회복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월요일 아시아 및 유럽 장에서 달러가 103.3 부근에 머물면서 시장 변동성은 연준의 발표 전까지 기존 가격 범위 내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파적 스탠스나 금리 인하 전망 감소는 103.7 이상 상승을 지지할 수 있지만, 비둘기파적 신호는 102.9 이하로 하락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노동지표 호조와 미 국채 수익률 상승은 주중 하락에서 미국 달러의 회복을 뒷받침했습니다. 5개월래 최저치인 102.90에서 반등하여 103.70을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