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4.2025
Sholanke Dele
트레이더스 유니온의 애널리스트
04.04.2025

미 연준이 주요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면서 미국 달러 지수가 6개월래 최저치로 하락

미 연준이 주요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면서 미국 달러 지수가 6개월래 최저치로 하락 관세 관련 경기 침체 위험으로 인해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미국 달러 인덱스(DXY)는 미국 대선 이후 상승폭의 80% 이상을 지우고 6개월래 최저치인 101 근처까지 떨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이 관세 정책과 관련된 경기 침체 위험을 평가하고, 곧 발표될 비농업 급여(NFP) 보고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리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다음 움직임이 결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분기 초에 2.8% 이상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월 4일 금요일 유럽 세션에서 102.3까지 잠시 회복한 후 하락세를 재개하여 현재 101.7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즉각적인 지지선은 101.50으로, 추가 하락을 늦추기 위해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는 수준입니다. 1시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상승 시 저항은 102.80 부근의 100 EMA에 의해 강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 가격 역학 (2025년 3월 - 4월). 출처: 트레이딩뷰

3월 일자리 증가 둔화로 달러 약세 심리가 심화될 수 있음

시장 참가자들은 노동시장의 회복력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금요일 NFP 보고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3월 일자리가 2월의 151,000개에서 감소한 135,000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업률은 4.1%를 유지하고, 시간당 평균 소득 증가율은 이전의 4.0%에서 3.8%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정책 변화와 경제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노동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 연준이 완화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금리 인하가 시급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NFP 데이터는 달러의 다음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는 잠재적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달러가 지지선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에서 101.50 지지선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면 매도 압력이 가속화될 수 있고, 반등하면 단기적으로 안도감을 줄 수 있습니다. NFP 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 연준의 양적완화 장기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가 저항선인 102.80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용지표가 부진하면 추가 하락을 부추겨 달러 약세 전망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미국 달러 지수는 4월 1일 이후 2.1% 하락하여 6개월래 최저치인 101.50을 기록했습니다. 무역 긴장과 PMI 지표 약세가 하락을 촉발하여 지수가 중요한 지지선 부근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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