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주, Nvidia 협력 기대에도 약세, LG전자 8% 하락

LG그룹주, Nvidia 협력 기대에도 약세, LG전자 8% 하락
LG전자 8% 급락

LG그룹주가 6월 8일 장중 Nvidia 최고경영자 Jensen Huang과의 회동에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physical AI 협력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종목들에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U.S. 반도체주 조정과 AI 투자 둔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눌렀다.

하이라이트

  • 6월 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LG전자 8.25% 하락해 27만8천원, LG헬로비전 7.33% 하락해 2,340원 등 LG그룹주 약세.
  • LG전자와 Robostar, LG유플러스 등은 최근 Nvidia와의 협력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기술주 차익실현 매물 증가로 하락 전환.
  • LG와 Nvidia는 6월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physical AI,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모빌리티 등 차세대 AI 산업 협력 확대 합의.

회동 당일 주가 약세와 종목별 흐름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기준 6월 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LG전자(066570.KS)는 전 거래일보다 2만5천원, 8.25% 내린 27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헬로비전(037560.KS)은 7.33% 하락한 2,340원, LG화학(051910.KS)은 6.30% 내린 32만7천원, LG(003550.KS)는 6.27% 하락한 11만5,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 CNS(064400.KS)는 6.13%, LG디스플레이(034220.KS)는 5.19%, LG에너지솔루션(373220.KS)은 4.23%, LG생활건강(051900.KS)은 3.63% 각각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유플러스(032640.KS)는 4.05% 오른 1만5,940원, Robostar(090360.KS)는 0.81% 상승한 14만9,300원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LG그룹주는 Huang의 방한과 Nvidia와의 협력 기대를 반영해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LG전자가 로봇,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확대하면서 Nvidia의 physical AI 생태계 확장과 맞물린 협력 가능성이 부각됐고, Robostar와 LG유플러스도 각각 로봇과 통신,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수혜 기대를 모아왔다.

Nvidia 협력 논의와 시장 평가

다만 이날 주가는 회동 기대보다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심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U.S. 반도체주의 급락 이후 국내 증시에서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압력이 커졌고, 단기간 큰 폭으로 올랐던 AI 관련 종목에 매물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LG와 Nvidia의 협력 논의 자체는 이어지고 있다. 양사는 6월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그룹 구광모 회장과 Huang 최고경영자가 참석한 최고경영진 회동을 열고 physical AI,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모빌리티 등 차세대 AI 기반 산업 전반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광모 회장은 Huang 최고경영자와 미래 산업을 바꿀 전략적 협력 방안을 매우 흥미롭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Nvidia가 구상하는 AI 생태계 청사진이 고객의 일상과 글로벌 산업 현장에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든다는 LG의 미래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Huang도 한국의 제조, 메카트로닉스, AI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런 강점의 결합이 한국에서 로보틱스와 physical AI를 핵심 성장 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이날 LG그룹주 약세를 단기 과열 해소 과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Nvidia와의 협력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경우 중장기 동력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수주, 실적 기여 시점 확인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 매체는 앞서 LG와 Nvidia 수뇌부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나 physical AI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Jensen Huang CEO는 기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LG의 냉각·전력 공급·전력망 설계 역량이 핵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로보틱스와 AI 팩토리 등으로 협력 범위가 넓어질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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