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옥시아, U.S.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추진에 변동성 우려 확대

키옥시아, U.S.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추진에 변동성 우려 확대
키옥시아 ETF 변동성 주목

일본 반도체주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키옥시아를 기초자산으로 한 U.S. 레버리지 ETF 최소 9개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라는 점에서 키옥시아 주가 흐름과 일본 반도체 투자 심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하이라이트

  • Tuttle Capital plans to list a leverage ETF based on 키옥시아 and related ADRs in the U.S. as early as next month due to Japan's regulatory ban on single-stock leveraged ETFs.
  • 키옥시아 shares have dropped 53.4% from a peak of 112,700엔 to 52,500엔 amid AI overinvestment concerns, increasing volatility risk if U.S. leverage ETFs launch.
  • South Korea’s experience with Samsung and SK하이닉스 leverage ETFs amplified volatility and led regulators to halt new listings, raising warnings about similar effects on Japanese semiconductor stocks.

U.S. ETF 출시 추진과 규제 배경

서울경제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Corgi Strategies, GraniteShares, Tuttle Capital 등 U.S. 자산운용사들은 키옥시아 주식과 미국주식예탁증서, ADR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Tuttle Capital 상품은 이르면 다음 달 상장될 예정이다.

키옥시아는 일본 주요 종목 가운데서도 주가 변동성이 큰 종목으로 꼽힌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초 도쿄증시에서 11만2700엔까지 오르며 일본 시가총액 1위에 올랐지만, AI 과잉 투자 우려가 커지면서 27일 오전 현재 5만2500엔까지 내려와 고점 대비 53.4% 하락한 상태다.

이들 상품이 일본이 아닌 U.S.에서 상장되는 배경에는 일본 규제가 있다. 현행 제도상 일본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분산 투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공모 상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매슈 터틀 Tuttle Capital 최고경영자는 U.S.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일본 기업이 많다며, 일본이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의 다음 성장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사례와 일본 반도체주 파급 효과

시장 일각에서는 키옥시아 레버리지 ETF가 본주 변동성을 더 키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앤드루 잭슨 오르투스 어드바이저스 일본 주식전략 책임자는 최근 한국 사례처럼 레버리지 ETF가 정상적인 시장 메커니즘을 왜곡하고 변동성을 크게 확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AI 관련 종목의 과열을 더 증폭시켜 장기 투자자들에게 어려운 투자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봤다. 블룸버그는 한국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종하는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가 급증하면서 변동성이 커졌고, 금융당국이 신규 개별주 레버리지 ETF 상장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최근 AI 반도체주 급등락으로 코스피 변동성은 연율 기준 75%를 웃도는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7%, U.S. S&P500은 13% 수준이다. 코스피는 지난 6월 21일 장중 고점 9114포인트 이후 7월 20일 6516포인트까지 한 달 새 28.5% 하락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키옥시아의 중장기 전망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유지된다. 블룸버그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들의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110% 이상 높다.

우리 매체는 앞서 7월 들어 코스피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VKOSPI가 급등했고, 시장의 시선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과 U.S. 빅테크 실적, FOMC 등 주요 이벤트에 쏠렸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AI 인프라 투자 방향과 중동 긴장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맞물리면서 반도체 업종 기대치와 지수 변동성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