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캐피탈·LS증권, 리파인 공개매수 추진

스톤브릿지캐피탈·LS증권, 리파인 공개매수 추진
리파인 경영권 강화

국내 부동산 권리조사 시장에서 경영권 안정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톤브릿지캐피탈과 LS증권이 리파인 지분 확대에 나선다. 두 회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리파인 보유 지분을 약 78%까지 높여 일관된 경영 전략 추진과 사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하이라이트

  • 스톤브릿지캐피탈과 LS증권이 리파인 지분 30% 519만9,000주를 1만7,600원에 공개매수하며, 이는 14일 종가 대비 약 30% 프리미엄이다.
  • 이번 공개매수로 리얼티파인은 리파인 경영권 지분을 약 48%에서 최대 78%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NH투자증권이 주관한다.
  • 인수 측은 주가 하방 압력과 실적 불확실성에 대응해 경영권을 안정화하고, 소수주주에게 프리미엄을 통한 투자 회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개매수 구조와 가격 조건

서울경제에 따르면, 18일 회사 측 발표에 따르면 스톤브릿지캐피탈은 LS증권과 함께 리파인 지분 30%에 해당하는 519만9,000주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 공개매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스톤브릿지캐피탈과 LS증권이 설립한 리얼티파인이 공개매수 주체로 나선다.

리얼티파인은 현재 리파인 경영권 지분 약 48%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매수로 보유 지분을 약 78%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청약 물량이 최대매수예정수량을 초과하더라도 519만9,000주까지만 안분 비례해 매수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1만7,600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공개매수 전 거래일인 이달 14일 종가 1만3,580원 대비 약 30% 높은 수준이며, 직전 1개월과 3개월 거래량가중평균주가 대비로는 각각 약 50%, 64%의 프리미엄이 반영됐다. 회사 측은 이번 가격이 올해 리파인 주가 기준 최고가라고 설명한다.

경영권 안정화와 소수주주 선택권

이번 공개매수는 전세·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전세자금대출 규제가 리파인의 실적 불확실성과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된다. 안정적인 지분을 확보한 뒤 일관된 경영 전략을 펼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것이 인수 측 방침이다.

리얼티파인은 공개매수신고서에서 단기적으로 투자 회수를 원하는 주주에게 수익 실현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바탕으로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거래는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며, 최근 시가 대비 약 30%의 프리미엄을 제시해 소수주주에게 투자 회수 선택권을 부여하는 데 주요 목적이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상장폐지 요건 강화가 시행되면서 주가 1000원 미만 또는 시가총액 기준 미달 종목을 중심으로 관리종목 지정이 빠르게 늘고, 이르면 10월 이후 실제 상장폐지 사례가 본격화할 수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또한 새 규정에 따라 기준 미달이 일정 기간 지속되면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경계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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