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와의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 이후 한미약품의 신약 개발 역량에 대한 증권가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KB증권은 HM17321 가치 반영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65만 원으로 올리며 추가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하이라이트
- KB증권은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58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12.1% 상향, 상승 여력 31%로 제시했다.
- 한미약품은 로슈와 HM1732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금 1억9000만 달러, 최대 23억 달러 규모를 확보했다.
- HM17321 출시 5년 차 매출을 17억5000만 달러로 추정했으며, 전체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는 약 3조5000억 원으로 평가됐다.
HM17321 가치 반영과 계약 규모
SeDaily에 따르면, KB증권은 10일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8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12.1% 상향했다. 이는 전일 종가 49만4500원 대비 약 31%의 상승 여력을 반영한 수치다.이번 목표주가 상향에는 최근 로슈에 기술이전한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의 가치가 새롭게 반영됐다. KB증권은 HM17321의 가치를 약 1조101억 원으로 평가했다.
한미약품은 로슈와 HM17321에 대해 계약금 1억9000만 달러를 포함해 최대 23억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HM17321은 전임상 단계에서 단독 및 병용 요법 모두 체중 감소와 근육 증가 효과를 확인한 후보물질로,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손실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비만 치료제 시장 공략과 추가 파이프라인 기대
KB증권은 비만 치료제 시장의 후발주자인 로슈가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를 꾀하는 주요 후보로 HM17321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특히 항체가 아닌 펩타이드 기반 물질이라는 점에서 단독 치료제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와 결합한 복합제로 개발하기에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HM17321의 출시 5년 차 매출은 약 17억5000만 달러로 추정됐다.다른 신약 파이프라인의 후속 성과도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제시됐다. KB증권은 연내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와 함께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HM15275와 에페거글루카곤의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현재 한미약품의 신약 파이프라인 전체 가치는 약 3조5000억 원으로 평가됐다.
신지훈 KB증권 연구원은 로슈가 비만 시장 침투를 위해 차별화 포인트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HM17321을 주요 옵션으로 개발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HM17321이 시장 포지셔닝 측면에서 아밀린과 유사하거나 더 차별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적응증이 노인성 질환으로 확장되거나 임상 성과가 입증될 경우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GBC 2026에서 논의된 글로벌 규제·사업화 협력 확대는 K-바이오가 기술 경쟁력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과제를 부각했습니다. 우리 매체는 국내 기업과 해외 규제기관 간 1대1 미팅 등 23건의 공식 협력 논의가 진행되며, 연구개발부터 임상·허가·생산·시장 진출까지의 연결과 글로벌 파트너십이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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