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I와 COT 데이터는 금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여줍니다

금 가격은 4주래 최저치인 온스당 $2,580에서 반등하여 새 거래주가 시작되면서 $2,630까지 회복했습니다.
이러한 회복세는 상대강도지수(RSI) 상승과 함께 금에 대한 투기적 관심 증가로 이어졌으며, 거래자 약정(COT) 순매수 포지션이 증가하면서 금에 대한 강세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값은 중요한 지지선인 2,6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4주래 최저치인 2,5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통화정책 전망을 업데이트하면서 2024년 금리 인하 전망을 5회에서 2회로 줄이면서 촉발되었습니다. 금은 비수익 자산이기 때문에 통화 완화에 대한 지지 입장이 줄어든 것이 금값 하락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금 가격 역학 (2024년 11월~12월). 출처: 트레이딩뷰.
그러나 시장은 빠르게 조정을 받으며 가격이 다시 $2,630까지 올랐습니다. RSI가 50을 상회하는 등 기술적 지표는 지속적인 랠리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지만 100일 EMA 저항선인 2,645달러가 연말까지 금값 상승 여부를 결정할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COT 포지션 상승으로 2024년 강세 마감 전망
투기적 포지션도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합니다. 지난 6주 동안 COT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22일 234.4K에서 12월 27일 262.0K로 증가한 금의 순투기 포지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11.8%의 증가는 안전자산으로서 금에 대한 수요와 신뢰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12월 초에는 예측치가 실제 가치를 초과했지만 최근 데이터는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술적 신호와 투기적 신호의 수렴은 2024년까지 금값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금이 저항선인 2,645달러를 돌파한다면 추가 상승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상승하지 못하면 가격은 현재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금 가격은 100일 EMA에서 지지선을 찾았지만 2,600달러 아래에서 주춤했습니다. 지정학적 긴장, 무역전쟁 우려, 미국 정부 셧다운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은 '리스크 오프' 모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