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철분 보충 수요가 큰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계약을 통해 아프리카 의약품 시장 공략 범위를 넓힌다. 회사는 현지 유통망을 확보해 해외 공급을 확대하고, 철분제 제품군을 수출 사업의 핵심 품목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조아제약이 킨메드 파마와 콩고민주공화국 철분제 ‘뉴헴포르테시럽’ 수출 계약을 체결, 아프리카 시장 판매망을 확장한다.
- 뉴헴 제품군은 2023년 4개국에서 7억 원 수출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6개국 22억 원, 내년 7개국 25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한다.
- 올해 상반기 전체 수출액이 46억4,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1% 늘었고, 국가별 특성 맞춤 수출 품목 및 유통채널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콩고민주공화국 수출 계약과 제품 전략
서울경제에 따르면, 조아제약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콩고민주공화국 의약품 제조·유통 기업 킨메드 파마와 철분제 ‘뉴헴포르테시럽’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뉴헴포르테시럽은 철 결핍성 빈혈과 철분 결핍의 예방·치료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액상 시럽 형태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며, 조아제약은 현지 철분제 유통 확대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의약품 시장은 약 9,000억 원 규모로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 불균형 등에 따른 철분 부족으로 임산부와 여성 등을 중심으로 철분제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조아제약은 프랑스 제약사 제품 중심의 현지 시장에서 킨메드 파마와 협력해 공급을 늘릴 방침이다.
수출 실적 증가와 해외 시장 확대 목표
조아제약은 뉴헴포르테시럽과 ‘뉴헴시럽’을 해외 사업의 주요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두 제품을 포함한 뉴헴 제품군은 2023년 4개국에서 약 7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회사는 올해 6개국에서 22억 원, 내년에는 7개국에서 25억 원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아프리카와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체 수출액은 46억4,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1% 늘었고,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춰 수출 품목과 유통채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박현규 조아제약 해외영업2팀 부장은 이번 계약이 의약품 해외 공급처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아프리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의약품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희 이전 기사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WHX 2026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진단·영상 의료기기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코트라 등 유관기관 지원 아래 IVD 키트·휴대용 엑스레이 등을 선보이고, 인허가와 현지 실증, 바이어 상담까지 연결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전략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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