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CDMO, 미국 ADC 수주 확대 경쟁 나선다

K바이오 CDMO, 미국 ADC 수주 확대 경쟁 나선다
K바이오, 미국 ADC 공략

국내 위탁개발생산 기업들이 항체약물접합체, ADC, 수요 확대에 맞춰 미국에서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에서 공정 기술과 생산 역량을 앞세워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

하이라이트

  •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는 월드 ADC에서 생산 역량 홍보와 신규 ADC 수주 확대에 집중한다.
  •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약 1억 달러 투자로 미국 시러큐스에 ADC 전용 생산 시설을 구축해 적극적으로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 글로벌 ADC 시장 규모는 2023년 145억 달러에서 2033년 321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며 초기 임상 수주가 관건이다.

샌디에이고 행사서 생산 역량 공개

SeDaily.com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에 참가해 고객사 확보에 집중한다. 월드 ADC는 ADC 개발부터 제조까지를 논의하는 전문 콘퍼런스로, 올해 4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ADC는 암세포를 찾아가는 항체에 항암 성분을 붙인 치료제로, 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공정이 복잡하고 생산 규모 확대 과정에서도 품질 일관성을 유지해야 해 전문 제조 역량이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GMP, 에 맞춘 ADC 생산의 핵심 요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회사는 생산 규모를 키우면서도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는 공정 기술을 강조할 전망이며, 지난해 체결한 ADC 위탁개발, CDO, 계약 5건을 후속 생산 계약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도 고객 확대에 나선다. 회사는 이중특이적 항체 정제와 ADC 접합 기술을 소개하고,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시러큐스 공장에 구축한 ADC 전용 시설의 생산 역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SK팜테코는 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링커와 항암 성분인 페이로드의 개발·제조 역량을 앞세워 ADC 생산 수요를 공략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성장과 후속 계약 관건

이번 수주 경쟁은 글로벌 ADC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린다. 그랜드뷰리서치는 시장 규모가 지난해 145억 달러, 약 19조 원, 에서 올해 167억 달러, 약 22조 원, 로 커지고 2033년에는 321억 달러, 약 43조 원, 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에서는 초기 임상시험용 물량 수주가 장기 고객 확보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업계 관계자는 임상시험용 물량을 확보한 뒤 후속 임상과 상업 생산 계약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엘앤씨바이오가 ECM 기반 스킨부스터 ‘리투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2031년 말까지 최소 6,000만달러 규모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사전 마케팅과 함께 생산시설 증설·신공장 구축으로 생산능력을 키워, 향후 미국 공급 확대에 대응하겠다는 전략도 함께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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