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연말 정식 출시를 목표로 카카오톡과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구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일상 질문을 예약과 실행 단계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34개 기업·기관 협력 체계와 단계적 확장 계획을 포함한다.
하이라이트
- 카카오는 2024년 말까지 카카오톡 기반 '모두의 AI' 서비스 정식 출시와 월간 활성 이용자 5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 카카오는 서비스 운영, LG유플러스는 AI 모델 및 GPU 효율화, LG AI연구원은 EXAONE 모델 역량 제공 등 34개 기관과 컨소시엄 협업을 추진한다.
- 카카오는 2027년부터 '1인 1에이전트' 단계적 도입과 PlayMCP 도구의 성과 기반 수익화로 AI 생태계 확장을 계획한다.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 구조와 출시 계획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는 14일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26에서 ‘좋은 AI를 모으면, 모두의 AI가 될까요?’ 세션을 열고 카카오 컨소시엄이 준비 중인 모두의 AI 서비스의 방향과 협력 체계,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모두의 AI는 카카오톡으로 접속하거나 웹 화면에서 직접 진입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다. 기업과 개발자가 전문 에이전트와 도구로 참여하는 생태계를 지향하며, 이용자가 요청을 완전한 문장으로 정리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가볼 만한 전시를 묻고 날짜, 이동거리, 동행자 조건 등을 정하면 카카오톡 안에서 주변 식당 후보군을 제시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흐름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예약 등 실행 단계에 들어가기 전에는 조건과 금액을 이용자에게 다시 확인하는 절차도 둔다.
카카오는 베타 테스트로 이용 경험을 확인한 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말 정식 출시와 함께 월간 활성 이용자 500만 명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컨소시엄 협력과 AI 생태계 확장
서비스는 34개 기업·기관의 협력 체계로 구축한다. 카카오는 서비스와 AI의 작업 흐름 관리를 맡고, LG유플러스는 모델과 효율적인 GPU 운영을 담당하며, LG AI연구원은 EXAONE 모델 역량을 제공한다.외부 생태계 확대도 추진한다. 카카오는 자사의 PlayMCP에 등록된 약 500개 도구 가운데 검증과 심사를 거쳐 선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이용 성과가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2027년부터는 이용자가 대화로 일하는 방식과 역할을 정하는 ‘1인 1에이전트’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유용화 카카오 성과리더는 일상에서 검증한 서비스와 운영 경험을 개인 업무를 돕는 에이전트로 고도화하고, 조직과 산업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카카오 AI가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올해 국내에서 약 5,506억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2030년에는 시나리오에 따라 최대 1조8,225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을 전했습니다. 기술 혁신·일상 편리·공공 효율·파트너 성장 등 가치 축과 함께, PlayMCP·카나나 모델 등 생태계 요소가 이용 편의와 파트너 지원 효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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