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지원과 무역 관세 우려로 달러가 상승하면서 USD / CAD 가격이 랠리를 확장합니다

월요일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미국 달러(USD)가 경기 호조와 미국 무역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로 강세를 보이면서 USD/CAD 환율은 1.4430까지 올랐습니다. 최근 미국 비농업 고용(NFP) 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신중한 접근이 강화되어 달러화를 계속 지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12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인 16만 개를 뛰어넘는 25만 6,000개로 급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업률도 4.2%에서 4.1%로 낮아져 노동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세를 반영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연준의 신중한 기조를 강화했으며, 이는 올해 더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시장의 기대와 상반됩니다.
USD/CAD 가격 변동 (2024년 11월 - 2025년 1월) 출처: TradingView.
유가 상승으로 무역 긴장에 직면한 캐나다 달러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원유 가격은 캐나다 달러(CAD)를 부분적으로 지지했습니다. 대미 최대 원유 수출국인 캐나다 경제는 유가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는 잠재적인 관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가려졌습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북미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브라운은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잠재적 관세를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요일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무역 전쟁을 피하는 것이 캐나다의 선호라고 강조했지만 관세가 부과될 경우 보복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원유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은 캐나다 달러에 생명줄이 될 수 있지만 무역 정책을 둘러싼 우려는 여전히 하방 리스크로 남아 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미국-캐나다 무역 관계의 진전 상황과 향후 정책 결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장 방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1.4450을 돌파하면 USD/CAD의 추가 상승 신호가 될 수 있고, 유가 강세는 CAD 손실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전 분석에서 트뤼도 총리의 사임과 유가 하락이 캐나다 달러의 변동성을 어떻게 키웠는지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