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로드스터 공개 후 ‘뉴스에 팔아라’ 매도세로 350달러선 시험
테슬라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로드스터 공개 이후 또 한 차례 매도세에 직면하고 있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향후 주가 흐름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실적 발표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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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터의 인도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은 투자 스토리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생산은 2028년 시작될 예정이지만, The Drive 에 따르면 테슬라의 예약 조건에는 인도 날짜가 보장되지 않으며, 고객이 최종적으로 차량을 받게 된다는 보장도 없다. 이에 따라 매출 기여 시점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로드스터에 적용된 비전통적 기술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추가 요인이다. 특히 차량의 비행 기능이 제안되면서 이러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로드스터는 규제 당국의 강한 저항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 상업적 성공에 대한 의구심도 더욱 커질 수 있다.

최근 매도세 이후 350달러선이 핵심 지지선으로 부상
테슬라 주가는 10월 16일 급락하며 장중 고점 대비 4% 넘게 하락했다. 주가는 앞서 확인된 372달러선을 하회한 뒤 354.72달러에 마감했다.
이 움직임으로 기존의 강세 시나리오는 무효화됐으며, 로드스터 발표 이후 전형적인 ‘뉴스에 팔아라’ 반응이 나타났다.
이후 주가는 350달러 지지선을 시험했으며 현재까지는 그 위에 머물고 있다. 오늘 세션이 이 수준 아래에서 마감할 경우 342~337달러 구간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크게 커질 수 있다.
350달러선을 지켜낸다면 테슬라는 359달러 부근의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을 향해 단기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
10월 21일 실적 발표, 또 다른 변동성 촉발 가능성
테슬라의 10월 21일 분기 실적 발표는 다음 주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3분기에 차량 486,532대를 인도했으며, 에너지저장시스템 13.7GWh를 배치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이러한 영업 실적이 매출, 마진, 현금흐름으로 어떻게 이어졌는지 주목할 전망이다.
로드스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주가도 최근 매도세를 겪은 만큼 변동성은 계속 확대될 수 있다. 실적이 양호하더라도 경영진이 신중한 가이던스를 제시한다면 또 다른 ‘뉴스에 팔아라’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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