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실적 앞두고 지지선 시험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AI 지출 우려에 조정폭 확대 가능성

분기 실적 앞두고 지지선 시험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AI 지출 우려에 조정폭 확대 가능성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본격화할 경우 MSFT의 추가 하락이 가능하다.

​MSFT는 10월 22일 약 1.8% 하락한 $523.2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545–550 위로 상승세를 이어가려던 시도가 실패한 뒤다. 4시간 차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여름 저점인 $350–360 부근에서 반등한 이후 중기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단기 모멘텀은 눈에 띄게 약화됐다.

MSFT 가격 예측
24H 0.62%
$530.04
48H 0.8%
$531.01
7D 1.4%
$534.15
1M 2.79%
$541.5
3M -3.73%
$507.16
6M -21.17%
$415.27
12M -0.95%
$521.76
현재 가격: $526.79 -3.75 0.71%
종가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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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실적, Azure 성장 기대 시험대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음 주요 일정은 미국 증시 마감 후인 10월 28일 발표되는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매출이 전년 동기 777억 달러에서 약 906억 달러로 증가하고, 주당순이익은 $4.13에서 $4.71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매출이 거의 17%, 순이익이 약 14% 성장한다는 의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직전 분기에 매출 900억 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4.74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주가가 크게 반등한 뒤에는 단순히 전망치를 상회하는 것만으로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어렵다. 투자자들은 Azure 실적, Copilot의 기업 도입 속도, 영업이익률, 그리고 인공지능 인프라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가운데 잉여현금흐름을 늘릴 수 있는 회사의 역량에 특히 주목할 전망이다.

전분기 호실적, 지속적인 클라우드 수요 확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직전 분기 실적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Intelligent Cloud 매출은 32% 증가한 393억 달러를 기록했고, Azure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43% 성장했다. Azure의 연간 매출은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유료 Microsoft 365 Copilot 라이선스는 3,000만 개에 도달했으며, 상업 부문 잔여 계약 의무는 6,780억 달러로 증가했다.

자본 지출, 향후 수익성에 의문 제기

그러나 AI 인프라의 빠른 확장에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자본 지출은 지난 분기에만 약 410억 달러에 달했고, 회계연도 전체로는 약 1,4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매출 성장 가속화와 잉여현금흐름 전망 사이에 일정한 괴리가 생긴다.

단기 조정에도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최근 TD Cowen은 목표주가를 $625로, Mizuho는 $600으로, UBS는 $675로, Jefferies는 $650으로, Citi는 $636으로 상향 조정했다. 핵심 근거는 Azure, 기업용 Microsoft 365 구독, 고객 업무 흐름에 AI 에이전트를 통합하는 사업에서 동시에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회사의 역량이다.

Copilot의 발전과 컴퓨팅 용량 확충은 2027 회계연도에 추가적인 매출원을 제공할 전망이다. 그러나 7월 이후 주가가 약 40%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기대가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 따라서 경영진이 자본 지출, 마진 또는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 회수 기간에 대해 더 신중한 전망을 내놓으면, 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여도 차익 실현이 촉발될 수 있다. 클라우드 사업 확장이 전력 공급, 첨단 가속기 확보, 신규 컴퓨팅 용량의 적기 가동에 달려 있다는 점도 추가적인 위험 요인이다.

시장 불확실성에 핵심 지지선 위태

10월 22일 전반적인 시장 환경도 기술주 매도 압력을 키우고 있다. 전날 미국 주가지수가 상승한 뒤 투자자들은 AI 업종의 고평가 위험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안전자산 수요가 재개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약 5.04%로, 2년물 금리는 4.73%로 하락했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이 미래 투자 규모와 기업 실적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면서 금리 하락은 아직 기술주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강세론자들이 $540–550 부근의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자 롱 포지션에서 차익 실현이 촉발됐고, 약세론자들은 $525 지지선 하향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MSFT 주가 하락은 매수세를 끌어들일 수도 있지만, 현재 지지선이 무너지면 $510–500까지 하락할 수 있다. 업종 조정과 실적 기대 속 $531 부근을 지키는 마이크로소프트 에서 언급했듯, 이 구간에서도 매수 기회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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