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민관 교통안전 데이터 공유 협의체 구축 추진

한국도로공사, 민관 교통안전 데이터 공유 협의체 구축 추진
교통안전 데이터 협력

한국도로공사가 민간 IT, 모빌리티 기업들과 교통안전 데이터를 연계해 고속도로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위험 상황 데이터 공유부터 표준화, 연동체계 구축까지 포괄하며 2026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추진되는 자동 대응 시스템 사업과도 맞물린다.

하이라이트

  • 한국도로공사는 6개 민간기업과 6월 22일 강릉에서 민·관 교통안전 데이터 공유 협의체(K-DFRS)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공유 데이터는 2026년 7월~2027년 12월 구축 예정인 'AI 에이전트 기반 교통상황 자동 대응 시스템'에 활용될 계획이다.
  • 실시간 위험 정보 연계로 2차 사고 예방과 대응 속도가 개선될 전망이며, 민관 협력의 국내 교통안전 데이터 표준화가 본격화된다.

강릉 협약과 데이터 연계 계획

전기신문을 인용한 Electimes 보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22일 강릉 컨벤션센터에서 네이버, 맵퍼스, 뱀부스, 유원지리정보시스템,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등 6개 기업과 '민·관 교통안전 데이터 공유 협의체(K-DFRS; Data for Road Safety)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위험 상황 데이터 공유와 교통안전 데이터 표준화, 연동체계 구축, K-DFRS 정례 협의체 구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정책 제안과 기술 실증, 서비스 확산도 함께 추진한다.

공유 데이터는 고속도로 돌발상황의 전 과정을 자동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교통상황 자동 대응 시스템'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가 주관하며,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고속도로 디지털 안전체계 확산 효과

이 체계가 구축되면 2차 사고 예방과 돌발 위험 대응에서 이용자가 체감하는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운영기관과 민간 플랫폼 사업자 간 데이터 연계가 강화되면 실시간 위험 정보 전달과 대응 속도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EU는 2013년 교통안전 정보 무상 공유를 법제화했고, 2020년부터는 '2050년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민관 커넥티드 차량 데이터 공유 협의체인 DFRS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진 교통안전 데이터 공유 체계를 국내에 도입하고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이 함께 고속도로 교통안전 생태계를 조성하는 첫걸음이라며, 한국형 교통안전 데이터 공유 협의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고속도로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KT가 고객 행동을 예측해 제안부터 실행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고도화를 통해 AX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케이티 앱의 AI 중심 개편과 함께 외부 AI 플랫폼·에이전트 연계를 넓히는 한편, 기업용 ‘토큰팩토리’로 여러 AI 모델을 자동 연결해 업무 수행 효율을 높이려는 전략이 핵심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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