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투자자가 코인베이스로 코인을 옮기고 ETF 자금 흐름도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이더리움이 압박을 받고 있다. 추가 청산 물량이 ETH를 2,200달러까지 끌어내리기 전에 2,282달러를 지켜낼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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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더리움 투자자 한 명이 3년간의 활동 중단 후 다시 움직였다. Arkham에 따르면, 0x6D30 지갑은 보유한 ETH 2,119개 전량(약 499만 달러 상당)을 코인베이스로 이체했다.
초기 보유자의 활동 재개로 ETH 가격 흐름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경계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기관 수요 역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에서는 10월 28일 2,14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자금 유출 속도는 둔화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기관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부정적이다.

2,282달러 하회 시 롱 포지션 추가 청산 가능성
이더리움은 현재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10월 24일 저점인 2,282달러 부근을 하회하면 롱 포지션이 추가로 청산될 수 있다.
이 경우 조정세가 2,200달러까지 가속화한 뒤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부근인 2,160달러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미 이러한 하방 시나리오가 전개되기 시작했다.
2,400달러를 상회하면 이 시나리오는 무효화된다. ETH가 해당 수준을 회복하면 기술적 흐름이 개선되고, 다음 목표는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부근인 2,550달러가 될 것이다.
워시의 엇갈린 신호에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 고조
예상대로 연방준비제도는 10월 28일 기준금리를 3.75%–4.00%로 동결했다. 그러나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에 시장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워시는 금융 여건이 긴축됐다는 징후를 인정했고, 이에 그의 초기 발언 일부는 비교적 완화적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후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안정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매파적 기조가 더해졌다. 이런 조합으로 이더리움을 비롯한 위험자산은 계속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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