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방향을 전환하고 MIT 이니셔티브에 합류한 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전 의장인 게리 겐슬러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으로 돌아와 인공지능(AI) 연구와 정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Decrypt에 따르면 겐슬러는 MIT의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CSAIL)에서 연구원과 업계 리더들이 금융에서 AI의 역할에 대해 협력하는 핀테크 AI @CSAIL 이니셔티브를 공동 감독할 예정입니다.
규제 기관에서 연구자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SEC 의장을 역임한 겐슬러는 120조 달러 규모의 자본 시장을 감독하고 암호화폐 규제 조치를 주도하는 등 미국 금융 규제의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보였으며,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125건 이상의 집행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그는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규제 및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이 시점에 AI로 관심을 옮기고 있습니다.
SEC에서 일하기 전에는 MIT 슬론 경영대학원의 교수로 재직하며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 규제를 가르쳤습니다. 학계로 돌아온 그는 AI로 인한 시스템적 금융 위험에 대한 이전 연구를 기반으로 합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의 기업들을 중심으로 AI 개발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금융 감독 및 정책에 대한 그의 전문 지식은 시장에서 AI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겐슬러의 AI 영향력은 금융 규제만큼 직접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MIT에서의 그의 지위와 대학의 강력한 산업계와의 유대 관계를 고려하면 주요 정책 및 비즈니스 분야에서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복귀는 AI의 진화를 위한 중요한 순간에 금융, 기술, 규제가 교차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게리 겐슬러는 최근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SEC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는 여러 건의 소송을 통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단속을 주도했지만, 그의 재임 기간 동안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