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조업 기반 공정인 뿌리산업이 비용 부담과 인력난이 겹치면서 인공지능 도입과 에너지 대책을 위한 정책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업계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등 핵심 공정의 경쟁력이 흔들리면 한국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이라이트
- 2026년 제1차 뿌리산업위원회에서 AI 적용 확대와 정부 지원 강화, 전기요금 차등제 개선 필요성이 주요 논의로 부각됐다.
- 2024년 말 한국 뿌리산업 영업이익률은 4.7%로 전년 4.8%에서 하락했고, 수출 및 연구개발비 비중도 각각 감소했다.
- 업계는 에너지비·인력난·중국산 저가품 압박 속 AI·공정 고도화가 생산성 방어 핵심이지만, 중소기업 투자 여력 한계로 맞춤형 정책 지원 요구가 커지고 있다.
위원회 논의와 지원 요구
According to Seoul Economic Daily,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뿌리산업위원회'에서는 뿌리업종의 AI 적용과 정부 지원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지고 있다.이 위원회는 금형, 주조, 소성가공, 플라스틱 가공 등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수년간 심화한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을 거론하며, 정부가 연내 공개할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와 관련해 산업계 수용성을 반영한 요금 설계와 수도권 기존 입지 기업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뿌리산업 범위가 6개 업종에서 14개 업종으로 확대됐지만 지원 예산은 감소 추세라며, 예산 확대와 인력양성 체계 개선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평재 위원장은 개별 기업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육성과 현장 중심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익성 저하와 자율제조 전환 과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 뿌리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뿌리산업의 2024년 말 기준 영업이익률은 4.7%로 전년 4.8%보다 낮아졌다.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같은 기간 13.2%에서 13.1%로,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4%에서 1.2%로 각각 하락했다.위원회에서는 AI 활용 사례도 공유됐다. Impix 대표이사이자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 KAMPA 초대 회장인 이상호는 발표에서 개별 공정 단위를 넘어 제조 전 과정을 연결하는 '자율제조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상승하는 에너지 비용, 만성적 인력 부족, 저가 중국산 제품에 따른 공급망 압박이 동시에 이어지는 상황에서 AI 도입과 공정 고도화가 생산성 방어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상 투자 여력이 제한적인 만큼, 기술 도입과 비용 부담 완화를 함께 지원하는 정책 설계가 향후 경쟁력 유지의 관건으로 꼽힌다.
우리 매체는 앞서 Daesung Hi-tech가 휴머노이드 로봇 손 전문기업 Tesolo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완료하고, 로봇 손 부품 양산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전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자동화 검사·생산 연계 장비 공급까지 연결되는 중장기 협력 구상과 함께, AI 시대에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확대되면서 부품·양산 체계의 중요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