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어스PE 컨소시엄, 엠앤씨솔루션 매각 중단, 가격 조정 이견 부각

소시어스PE 컨소시엄, 엠앤씨솔루션 매각 중단, 가격 조정 이견 부각
엠앤씨솔루션 매각 중단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와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엠앤씨솔루션 매각 절차를 멈춘다.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이어왔지만 주가 하락으로 기업가치 눈높이 차이가 커지면서 거래 성사에 제동이 걸린다.

하이라이트

  • 소시어스PE-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11일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에 엠앤씨솔루션 매각 중단 의사를 공식 전달한다.
  • 엠앤씨솔루션 시가총액은 2024년 3월 1조 원 초반대에서 6월 4,658억 원으로 급락해 매각 가격 이견이 확대됐다.
  • 소시어스PE 컨소시엄은 이번 거래 중단에도 불구하고 엠앤씨솔루션 기업가치 제고와 추가 매각 추진 방침을 지속한다.

우선협상 종료와 가격대 충돌

서울경제에 따르면,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소시어스PE와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11일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에 엠앤씨솔루션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한다.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는 올해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선정 이후 엠앤씨솔루션 주가가 하락하면서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에 가격대 이견이 발생했고, 우선협상 기간을 연장한 뒤에도 추가 협상을 이어가지 않기로 하면서 거래는 무산된다.

매각 과정에서 기업가치 변동성도 컸다. 엠앤씨솔루션은 2024년 말 상장 당시 시가총액이 5,950억 원이었으나 한때 2조 원까지 뛰었고, 올해 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점에는 1조 원 초반대를 나타냈다. 이에 컨소시엄은 보유 지분 73.78%를 약 1조 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향후 재매각 추진과 시장 부담

하지만 이날 기준 엠앤씨솔루션 시가총액은 4,658억 원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와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시장 가치 하락이 이어지면서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도 기존 1조 원 수준 가격에 인수하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엠앤씨솔루션은 두산그룹 유동성 위기 과정에서 2021년 매각된 두산모트롤 방산 부문이 전신이다. 소시어스 컨소시엄은 4,530억 원을 들여 인수한 뒤 민수 부문 모트롤과 방산 부문 엠앤씨솔루션으로 인적분할했고, 두산은 민수 부문 모트롤 지분 100%를 2024년 약 2,460억 원에 되사왔다.

소시어스PE와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이번 거래 중단과 별개로 엠앤씨솔루션의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면서 매각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소시어스PE 관계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와의 거래는 중단됐지만 엠앤씨솔루션 매각은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가 약 1조3000억 원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1000억 원 이상 프리 IPO 투자 유치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존 재무적 투자자 지분 매각과 신주 발행을 병행하는 구조가 검토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과 AI 플랫폼 전환을 바탕으로 조 단위 IPO 후보로 부상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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