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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 리밸런싱으로 애플 편입하고 엔비디아 제외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 리밸런싱으로 애플 편입하고 엔비디아 제외
애플 편입, 엔비디아 제외

미국 대형주 모멘텀 전략을 따르는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가 이달 정기 리밸런싱에서 편입 종목 절반 이상을 바꾸며 포트폴리오를 크게 재편했다. 애플이 최대 비중 종목으로 새로 들어오고 반도체 비중이 줄어들면서 기술 하드웨어, 헬스케어, 에너지 쪽으로 내부 구성이 이동하는 점이 이번 조정의 핵심이다.

하이라이트

  •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는 6월 정기 리밸런싱에서 99개 종목 중 54개를 교체해 전체의 54.5%를 대규모로 재편했다.
  • 애플이 9.23% 비중으로 신규 최대 편입됐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제외됐으며 인텔과 AMD 비중은 각 4.89%로 확대됐다.
  • 반도체·반도체장비 비중은 13.00%포인트 감소, 기술 하드웨어·헬스케어·에너지 비중은 각각 12.10, 3.55, 2.35%포인트 확대됐다.

리밸런싱 내용과 편입 종목 변화

서울경제신문(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 발표에 따르면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는 이달 정기 리밸런싱에서 기존 구성 종목 99개 가운데 54개를 교체했다. 전체 종목의 54.5%가 바뀌는 수준으로, 대규모 포트폴리오 재편에 해당한다.

이 상품은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최근 12개월의 주가 흐름과 변동성을 종합한 모멘텀 점수가 높은 10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미국 대표 모멘텀 ETF인 SPMO와 같은 S&P500 모멘텀 지수를 추종한다.

이번 조정에서는 애플이 9.23% 비중으로 새롭게 편입돼 포트폴리오 내 최대 비중 종목이 됐다. 기존 주요 편입 종목이던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제외됐고, 인텔과 AMD 비중은 각각 4.89%로 확대됐다. 델테크놀로지, 마벨테크놀로지, 루멘텀도 새로 포함됐으며, 기존 최대 비중 종목이던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0.94%에서 8.95%로 축소됐다.

업종 재배치와 운용 전략의 시사점

정보기술 업종 전체 비중은 53.14%에서 52.22%로 소폭 낮아지는 데 그쳤지만 내부 구성은 크게 달라졌다. 반도체·반도체장비 비중은 13.00%포인트 줄었고 기술 하드웨어 비중은 12.10%포인트 확대됐다. IT 비중을 높게 유지하면서도 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를 하드웨어 등으로 분산한 셈이다.

헬스케어와 에너지 업종 비중도 각각 3.55%포인트, 2.35%포인트 늘었다. 헬스케어 편입 종목 수는 7개에서 12개로 증가했고 머크와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새롭게 편입됐다. 에너지 업종에서는 밸레로에너지와 마라톤페트롤리엄 등이 추가됐다.

KIWOOM 미국S&P500모멘텀은 매년 3월과 9월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최근 강한 주가 흐름을 보인 종목을 편입하고 모멘텀이 약화한 종목은 제외한다. 업종별 비중 제한을 두지 않아 증시 주도 업종과 종목 변화가 포트폴리오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IT 업종의 높은 비중은 유지하면서도 반도체 비중은 줄고 기술 하드웨어와 헬스케어, 에너지 비중은 확대되는 등 미국 증시 주도주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또 구성 종목의 절반 이상이 교체된 만큼 최근 6개월간 달라진 시장 흐름이 포트폴리오에 큰 폭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시장 규모가 크게 커지고 있다는 점을 우리 매체가 이전 기사에서 짚었습니다. 코스피 조정과 변동성 확대로 단순 지수 추종보다 방어력과 초과수익을 함께 노린 상품 선호가 커졌고, 커버드콜·머니마켓 등 전략형 액티브 ETF로 개인 순매수가 집중되는 흐름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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