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핸스, IBK기업은행과 AI 데이터 분석 실증 착수

인핸스, IBK기업은행과 AI 데이터 분석 실증 착수
IBK·인핸스 AI 실증

금융권에서 내부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려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인핸스가 IBK기업은행과 온톨로지 기반 AI 데이터 분석 실증에 들어간다. 이번 실증은 현업 직원이 자연어 질문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분석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은행 내부망에서 답변의 근거와 추론 경로 제시 가능성도 함께 살핀다.

하이라이트

  • 인핸스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OS(AOS)’를 IBK기업은행 내부망에 구축해 시멘틱 레이어와 온톨로지 기술을 적용한다.
  • Text-to-SQL, RAG 등 AI 기술은 고유 업무 용어‧판단 기준 반영으로 데이터 접근성과 분석 효율성 향상 검증에 집중한다.
  • 실증은 다음달까지 진행되며, 양사는 사전 정의된 ‘골든셋’ 데이터로 성과를 정량 평가할 계획이다.

내부망 기반 실증 범위와 기술 구성

서울경제에 따르면, 인핸스는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OS(AOS)’를 IBK기업은행 내부망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은행 정보계 데이터에 업무상 의미와 관계를 연결하는 시멘틱 레이어를 만들고, 업무 개념과 관계를 정리하는 온톨로지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연어 질문을 데이터베이스 조회 명령어인 SQL로 바꾸는 Text-to-SQL 기능을 적용하고, 검색증강생성(RAG)에도 은행 고유의 업무 용어와 판단 기준을 반영해 답변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검증 대상은 단순 데이터 조회에 그치지 않는다. 양사는 원인 분석과 업무상 시사점 도출, 답변에 활용된 참조 데이터와 추론 경로 제시 여부까지 실증 범위에 포함한다.

금융 업무 효율화와 평가 일정

기존에는 직원이 전산 부서에 자료를 요청하거나 데이터 조회 명령어를 직접 다뤄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번 실증은 이런 절차를 줄여 현업 부서의 데이터 접근성과 분석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실증은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양사는 사전에 마련한 평가용 기준 데이터인 ‘골든셋’을 활용해 성과를 정량 평가할 예정이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금융 분야에서는 업무 용어와 판단 기준 등 도메인 지식을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의미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은행 내부망에서도 분석 결과와 근거를 함께 제시할 수 있는지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하나금융그룹의 인천 청라 신사옥(HQ) 이전과 통합·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다루며, 연말까지 10개 관계사 임직원 2,200여 명이 순차적으로 입주해 금융·IT 인력이 대거 집적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통합보안관제센터에서 하루 평균 10억 건의 보안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는 등, 대규모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운영·보안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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