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매출 제약 속 M&A 필요성 제기

홈플러스, 매출 제약 속 M&A 필요성 제기
홈플러스 M&A 필요성

홈플러스가 회생절차를 이어가는 가운데 매출 회복이 기대에 못 미치며 경영 정상화 방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주연 대표는 외상거래 정상화 지연과 재고 확충 한계를 감안할 때 궁극적으로 인수합병이 필요하다고 밝힌다.

하이라이트

  •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는 12일 국정감사에서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M&A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홈플러스는 7월 2000억 원 DIP 자금을 확보했으나 이달 초 매출이 목표 대비 약 30%에 그쳐 회복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 납품 지연과 현금거래 중심 구조로 재고 확보와 매출이 모두 제약받으며 대형마트 업계 구조조정 압박이 심화될 전망이다.

국정감사 발언과 자금 운용 상황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는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인수합병, M&A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조 대표는 2000억 원 규모의 회생기업 DIP, 긴급운영 자금을 통해 영업을 재개할 수 있었지만 당초 기대는 납품 정상화였다고 설명한다. 그는 여신 거래를 통해 재고를 늘리고 매출도 확대하려는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선지급과 현금거래만 가능한 상황이라 매출 증가에 큰 제약이 있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궁극적으로 M&A가 진행돼야 홈플러스 사태가 해결될 수 있다며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인다. 이는 유동성 지원만으로는 영업 정상화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유통업계 부담과 회생절차 향방

홈플러스는 지난 7월 2000억 원 규모의 DIP 자금을 확보하며 회생절차를 이어갈 기반을 마련한다. 다만 납품대금 미지급 문제 등으로 여전히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이달 초 매출은 목표 대비 약 30% 수준에 그친 것으로 전해진다. 납품 정상화가 지연되고 현금거래 중심 구조가 이어질 경우, 재고 확보와 매출 회복이 동시에 제한되면서 대형마트 업계 내 구조조정 압박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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