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픈AI와 AI 인프라·AX 협력 논의

삼성전자, 오픈AI와 AI 인프라·AX 협력 논의
삼성-오픈AI 협력 논의

삼성전자가 U.S.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픈AI와 만나 AI 인프라 협력과 사내 AI 전환 확대 방안을 조율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HBM과 D램, 첨단 파운드리 협력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삼성전자 업무 전반에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6월 25일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AI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AI 인프라, 고대역폭메모리, D램, 파운드리 등 삼성의 반도체 역량을 오픈AI 사업과 연계하고, 삼성전자 전사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는 AX 전략도 논의된다.
  • 양사는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십 이후 첨단 메모리 생산, AI 인프라 구축 협력을 확대 중이며, 오픈AI는 한국 기업과 아시아·태평양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회의 의제와 협력 범위

서울경제에 따르면, 오픈AI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가 25일 현지시간 오전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양사 주요 임원들과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AI 인프라다. 고대역폭메모리, D램, 첨단 파운드리 분야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역량을 오픈AI의 대규모 AI 인프라 사업과 연결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거론된다.

양측은 삼성전자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는 AX 전략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픈AI의 글로벌 기업 고객 가운데 최대 규모 중 하나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GPT와 AI 코딩 도구 Codex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반도체 공급 물량과 투자 규모, 계약 일정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존 파트너십과 한국 협력 확대

삼성전자와 오픈AI는 지난해 10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첨단 메모리 생산 확대와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오픈AI는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의 협력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첫 국가 단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트먼 최고경영자는 이번 회동에 앞서 24일 이재명 대통령과 단독 면담을 진행했고,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도 참석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SK그룹 관계자들과도 AI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한국 기업들과의 연계를 넓히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샌프란시스코 일정을 계기로 한국 주요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가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을 축으로 장기 계약(LTA) 및 투자 협력을 논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단순 MOU를 넘어 기가와트급 AIDC 프로젝트나 장기공급 물량 등 ‘구체적 숫자’가 담긴 발표 가능성과, 이에 따른 국내 반도체·AI 산업 전반의 파급효과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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