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7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분기 성장률이 0%대 후반에 이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8월 전망치인 0.3%를 웃도는 배경으로 반도체 수출 회복이 거론되며, 같은 주에 U.S.와 유로존, 일본, UK의 통화정책 결정도 이어진다.
하이라이트
- 한국은행은 8월 전망치인 0.3%를 상회하는 3분기 실질성장률을 반도체 수출 호조로 발표할 가능성이 커졌다.
- 반도체 수출이 전체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며, 이번 성장률 결과가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U.S., 유로존, 일본, UK 등 주요국이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 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웃돌 경우 정책 경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
반도체 수출이 키운 성장률 기대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7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한다.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1%에서 올해 1분기 1.8%로 반등했고, 2분기에는 0.6%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8월 전망에서 제시한 3분기 성장률은 0.3%다. 다만 예상보다 강한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0%대 후반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성장률 발표는 수출 중심 회복세의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반도체가 전체 성장 흐름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는 만큼, 향후 통화정책 판단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금리 결정과 시장 파장
이번 주에는 한국뿐 아니라 U.S., 유로존, 일본, UK도 잇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기사에 따르면 주요국 중앙은행은 대체로 기준금리 동결 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U.S.도 물가 압력에도 다음 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 3.75~4% 수준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한국 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경우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경기 회복 기대와 함께 정책 경로에 대한 재평가가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주요국이 동결 기조를 유지하면 수출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외 수요와 환율, 자금 흐름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계속 시장 변수로 남는다.
우리 매체는 앞서 8월 광의통화(M2)가 반도체 기업의 예치자금 유입과 기업 여유자금 확대 영향으로 한 달 새 39조1천억원 늘며 10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2년 미만 정기예적금·금전신탁·MMF로 기업 자금이 유입되는 흐름이 두드러진 반면, 협의통화(M1)는 감소해 자금의 ‘단기 상품 쏠림’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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